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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국토부에 GTX노선 연장 촉구 서한문 발송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1/08/05 [10:37]
▲ 여주시의회 건물에 게시한 GTX 연장 촉구 현수막.     © 여주시의회 제공.

2021년 8월 4일 여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여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GTX노선의 여주시 연장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국토교통부에 발송했다. (전문 맨 아래에)

여주시의회는 개발제한으로 역차별과 상대적 저개발에 시달려온 여주시에 GTX노선의 연장을 통한 교통인프라의 확충은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주장하며, 여주시가 고령화와 소멸위기의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서울역에서 수서를 거쳐 동탄에 이르는 GTX-A노선에 수서역 접속부를 설치하기만 하면 수서-광주선과 경강선을 따라 GTX가 이천, 여주, 원주로까지 확장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여주시를 비롯, 광주, 이천, 원주시가 공동으로 GTX의 노선연장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으며, 최근 이광재 의원도 GTX가 지역구인 원주시까지 확장되기 위해서는 수서역 접속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GTX노선의 여주시 확장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여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함께 여주시민들의 단결된 의지를 모아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현수막도 게시하였다.

[서한문 전문] 여주시의회는 GTX노선의 여주시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여주시는 수도권정비법과 상수원보호관련 법률의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온 대표적 도시입니다. 산업시설이 입지하기 어려워 일자리가 빈약하고, 청년층은 대도시로 이탈하면서 고령화가 심각합니다. 이에 따라 소멸위험지수가 경기도 산하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역의 총체적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생존과 도약을 위해 여주시는 자연환경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이 교통인프라의 확충입니다. 수서역에 수서-광주선으로 연결되는 접속부를 설치하면, GTX 노선을 경강선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삼성-광주-이천-여주-원주를 연결하면 수도권 동부의 교통환경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여주에서 서울이 30분으로 단축되면 여주는 문화관광도시로, 수도권의 휴식처로, 수도권과 강원권의 지름길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12만 여주시민은 희망차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GTX노선의 유치는 여주시의 생존과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필수적 조건입니다. GTX 철길을 따라 여주의 경제가 확장되고, 사람들이 찾아오면, 여주시민의 교통복지가 개선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12만 여주시민이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를 기대하며 공동의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GTX노선의 여주시 연장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여주시의 간절하고 절실한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광주, 이천, 여주, 원주 등 모든 관련 지자체가 절실하게 염원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살기 좋은 국토, 편리한 교통을 정책비젼으로 제시하며, 국민이 정책을 만든다고 공언했습니다. 지금 수서에서 여주를 거쳐 원주에 이르는 GTX의 연장을 지역민들이 절실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동부와 강원권 연결은 국민의 염원입니다.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1년 8월 4일 여주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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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05 [10:37]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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