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속가능한 여주시 발전을 위한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8년 제정된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뜻하며, 이러한 개념에 기초하여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으로 정의한다.

 

여주시는 지난 2021년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16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에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은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바탕으로 시정 주요 사업을 연계하여 지속가능발전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이행계획에서는 16개의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56개의 세부실행 과제에 따라 86개의 세부사업을 도출하였다. 

 

16개 목표는 ▲경제분야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으로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산업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반 구축 ▲사회분야 △튼튼한 그물망 복지도시 △보건위생과 의료시스템이 완벽한 건강도시 △생활 속 평생교육 체계 구축 △여성의 지역참여 개선과 안전망 강화 △계층간 불평등 해소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 △선순환구조를 가진 친환경 생명도시 ▲환경분야 △맑고 깨끗한 물환경 관리 △친환경 에너지 전환 확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산업 육성 △청정한 자연환경 및 생태 환경 조성 ▲제도분야 △포용적인 사회를 구현하는 소통행정 △마을공동체 구축이다.

 

여주시는 이행계획에 포함된 세부사업의 추진을 통해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청 각 부서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기 위해 재정·행정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