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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진선화 여주시의원 자유발언 - 소통의 방향에 대하여
 
세종신문   기사입력  2022/07/29 [10:06]
▲ 진선화 여주시의원.     © 여주시의회 제공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의원 진선화입니다.

먼저, 『시민 주인! 시민 행복!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를 위하여 늘 노력하고 계시는 정병관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행복도시 희망여주』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충우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께 감사드리며, 함께해주시는 모든 언론인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여주의 딸, 며느리, 아이 키우는 부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하였고, 새로운 인물에 대한 시민들의 색다른 기대를 안고 당선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뜻과 마음을 모아주신 12만 여주시민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초선이라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겠습니다. 여주시민,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과 복지 분야에 집중하여 꼭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생활에서 길을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정치인이자 시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바른 정책, 적법한 조례, 합리적인 예산으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여주시 발전에 초석이 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응원도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해 시민을 섬기겠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가 제4대 여주시의회 제 임기 중 첫 자유발언의 주제로 선택한 것은 바로 “소통의 방향”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께서는 지난 21일부터 12개 읍면동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는 시민공감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 공직자들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시청을 옮겨다 놓은 것 같다.’고 시민들께서 좋아하셨습니다.

민선8기의 시정방향을 알리고 허심탄회한 민원청원과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민과 집행부 사이에 꼭 필요한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8기 여주시의 10대 공약에 대해 설명을 들으신 노인회장님, 이장님, 부녀회장님, 각 기관단체장님 등 주민 대표들과 주민들이 앞으로 펼쳐질 여주의 변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시다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 소통의 ‘방향’에서 조금 아쉽다고 느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보고 느낀 그대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담회 현장에서 ‘경기도 8학군 명품 교육도시’에 관한 공약을 들으신 분들 중 다수는 학부모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아쉬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에 대한 비전을 들으신 분들 중 대부분이 현재 어린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여주시가 기숙형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지원할 뜻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학부모들이 먼저 아셔야 합니다. 그래야 명문학교를 찾아 여주를 떠나는 학생들이 사라집니다. 여주형 어린이집 지원 및 장애통합 전문어린이집 확대 계획, 역세권 24시간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계획을 어린아이의 부모들이 먼저 아셔야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기 좋은 여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10대 공약 중 절반은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소멸도시의 위기에 놓인 여주를 살아 숨 쉬는 여주로 바꾸고자 만들어졌다고 보입니다. 이러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연령대, 더 다양한 직업군, 더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채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난 26일, “여주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여주시의회 조례심사특위를 통과하였습니다. 시민과 소통하여 갈등을 줄이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담은 조례라는 것을 알기에 특위의 모든 위원들이 4시간 넘도록 토론하면서 조례를 잘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신청사 이전과 같이 큰 사업에 대한 소통도 중요하고, 시민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정책에 대한 소통도 중요합니다.

기존의 의견 수렴, 전달 체계에 속해 있는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더라도 그 체계에 속하지 않는 다양한 시민들과의 소통 방안 또한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주시 공론화위원회의 대상과 구성, 운영 또한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대상과 다양한 방향으로 소통하며 시민 공감 시정을 펼치는 민선8기 여주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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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29 [10:06]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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