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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시선 여주시의원 자유발언 - 새로운 여주를 위해 생각부터 바꾸자
 
세종신문   기사입력  2022/07/29 [09:57]
▲ 박시선 여주시의원.     © 여주시의회 제공



여주시민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여주시의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의원 박시선입니다.

제4대 여주시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제61회 임시회를 맞아 우선 시민 여러분께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고, 제3대 여주시의회에서 미처 실행하지 못했던 일들을 이번 임기를 통해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믿고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의 신뢰에 새삼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낌과 동시에 여주발전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아울러 민선8기 이충우 시장님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약속하신 대로 새롭고 희망찬 여주라는 목표를 꼭 달성해 주시기를 여주시민을 대신하여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번에야말로 여주의 변화를 두 눈으로 보고 싶고, 온몸으로 체험하고 싶은 시민의 절절한 소망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살기 좋고 활기가 넘치는 여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장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시민의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새로운 여주를 위해 생각부터 바꾸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재선의원으로서 제4대 여주시의회 의정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3대 여주시의회 의원으로서, 후반기 의장으로서 여주시의 환골탈태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저의 공약 또한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핵심은 여주를 바꿔보자는 것입니다. 대충 시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바꿔보자는 것입니다.

여주의 미래는 문화관광산업을 얼마나 육성하느냐에 달렸습니다. 행정서비스도 개선도 좋고, 복지 증진도 좋고, 농촌 살리기도 좋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늘고 소득이 증가해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본 의원의 관점입니다. 일자리가 늘고 소득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핵심적 기간산업이 있어야 하는데 여주는 그 기반이 취약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수도권정비법과 상수원보호법에 의한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제한되고, 산업시설의 진입장벽도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정주인구는 정체되고 고령화 속도가 수도권 최고 수준이며, 학교, 병원, 문화시설 등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여주의 규제를 단기간에 풀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는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여주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한강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합하여 문화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는 것만이 여주의 살길이고, 여주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이충우 시장님의 민선8기 시정목표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이고, 공약사항에도 역사 문화관광도시, 남한강 레저스포츠의 도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속당에 관계없이 이충우 시장님의 성공을 빌며 기대를 거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세세하게 세워나가겠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는 본 의원이 생각하는 여주시 변화의 윤곽을 간단히 제시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여주 세종대왕릉역에서 여주 세종대왕릉에 이르는 지역 일대는 세계적 성군 세종대왕의 정신을 이어받고 그 업적을 기리며, 태평성대의 시절을 재현한 전통문화 민속거리로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제2의 한국민속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명성황후생가 일대는 우리나라 역사의 격동기인 구한말의 혼란과 망국의 설움을 잊지 않기 위한 독립과 자주의 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제2의 독립기념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신륵사 일대는 융성했던 통일신라의 문화를 재현하며, 출렁다리, 황포돛배를 통해 금은모래 유원지와 연결되는 놀이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제2의 에버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강변 일대는 주차장도 중요하지만, 주차장 대신 리버사이드 카페거리로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주차장도 중요하지만 강변명소로 만들어 유명세를 타고 경강선을 타고 내려온 젊은이들이 모여들게 한다면 여주의 상업지형이 바뀔 수 있습니다.

끝으로 강변스포츠, 항공스포츠와 함께 캠핑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조성하고, 남한강에는 전기모터 보트를 띄우면 상수원 환경오염 문제를 피해 레저와 힐링의 여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충우 시장님의 전향적인 사업추진을 공식적으로 건의하면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무더위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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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29 [09:57]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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