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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두형 여주시의원 자유발언 - 여주시 발전의 원동력은 농업구조 개선
 
세종신문   기사입력  2022/07/26 [11:08]
▲ 박두형 여주시의원.     © 여주시의회 제공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님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고 시의원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시대적 요청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여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시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을 필두로 하여 여주시는 「행복도시 희망여주」 구현을 향해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여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제도를 실현하며,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면서, 고품질 첨단농업을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입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 여주,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여주, 역사와 문화관광도시 여주의 건설을 이루어내겠다는 시정목표를 천명하였습니다.

시민의 대표로 구성된 여주시의회는 입법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시민을 대신하여 시 행정사무를 감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조례와 예산을 의결하고, 시민의 소리를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의정활동의 최종목표는 결국 잘 사는 여주시, 행복한 여주시민을 만드는 것입니다. 조례도 시민을 위한 것이고, 예산도 시민을 위한 것이며, 행정사무감사도 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민선 8기 여주시 집행부가 「행복도시 희망여주」 구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력하는 것이야말로 여주시의회의 존재 이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7월 개원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제61회 임시회를 통해 앞으로의 임기 동안 맡겨주신 권한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시민 앞에 서약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책전문가의 능력을 함양하고,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소리를 수렴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시정집행의 감시자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파트너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다져온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여주시 농업정책을 일구어내는 데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자 합니다.

여주의 농업 현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농업인구는 18%에 불과하지만 농업과 관계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농업은 여주시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쌀 특구이고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는 있지만 여주쌀의 경쟁력은 약화되어가고 있습니다. RPC의 재고가 늘어나고 쌀값 하락으로 농민소득은 저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축산농가 또한 사료값 폭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또한 시급한 현안입니다. 농민수당,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는 있지만 농민의 소득향상에는 역부족이고, 여주시 농업현실 개선의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이제 여주시의 농업은 근본적인 변화와 총체적인 개편을 시도해야 합니다. 누가 뭐래도 여주의 정체성은 도농복합도시이고, 여주시민의 DNA는 농업인의 후예입니다. 관광문화도시의 변신도, 경제도시로의 도약도 농업구조의 개선의 기반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농업구조의 개선이야말로 새로운 여주의 시작이고, 여주시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박두형은 만성적 농촌일손 부족, 구조적 저소득성, 고령화된 인구 구조, 벼농사 위주의 한계성, 유통·가공체제의 미흡이라는 농업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전향적인 타개책 마련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그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단계적으로 설정하면서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초선이지만 재선의 능력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며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화려한 외형이나 명목에 얽매이지 않고, 낮은 자세로 저에게 맡겨진 몫을 묵묵히 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첫 임시회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무더웠던 7월도 어느덧 다 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이 대서(大暑)였고 내일이 중복(中伏)입니다. 다음 주면 8월에 접어들고 9월에는 정례회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정례회에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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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26 [11:0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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