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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 지정
경기남부 최초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가능 대학 지정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21/04/06 [16:24]

여주대학교(총장 고기채)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 남부 대학 중 최초이며,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이후 두 번째다.
 
여주대는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은 면제를 받을 수 있어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이 보다 쉬워졌다.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여주대 항공정비과는 실습용 항공기 5대, 가스터빈 엔진 6대, 왕복엔진 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기 기체 실습실, 항공기 엔진 실습실, 항공기 장비실습실, 비파괴 실습실, 용접 실습실 등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 취업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김정래 항공기술교육원장(군사학부장·항공정비과교수)은 “여주대학교 항공정비과는 군사학부에 소속되어 있어 항공정비 기술부사관 임용에 특화되어 있으며, 국토교통부 기준 항공정비사 면허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최신 교육시스템과 최고의 교수진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침체되어있는 항공 시장은 코로나 종식 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교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항공신산업 시대에 유리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정비사 자격증(항공종사자 비행기)은 항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의 허가를 득해야 비행에 투입할 수 있다. 따라서 항공사에서는 항공정비사 자격증 소유자를 정비사로 모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공기술부사관, 군무원 임용 시에도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항공정비사 필요인력이 약 116만 명으로 증가된다. 수요에 맞추기 위해 해당 년도까지 매년 약 7만 명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지만, 현재 훈련가능 인원은 연간 약 5만 여명 정도로 매년 1만 8천 명 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2017년 기준 전체 국적항공사 내 정비본부의 약 5,168명(약 88%)만이 항공 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항공정비사 자격증 소지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해당 정비사 자격증 취득은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나 2019년 3월 항공안전법 개정으로 일반 대학이나 전문대학 등에서 항공정비사 자격증 시험 지원 자격이 제한되었으며, 학생이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학교에서 수업을 이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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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6 [16:24]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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