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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으로 중단된 ‘여주CGV’, 공사 재개 초읽기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1/01/13 [11:35]
소음과 진동 등 민원이 이어져 공사가 중단되었던 여주CGV가 시와 의회, 지역 주민대표의 합의 노력 속에 공사 재개로 가닥을 잡았다. 공사가 본격화된다면 올해 후반기에는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의 새로운 대중문화공간이라는 기대 속에 지난 해 6월 공사에 들어갔던 여주CGV는 잦은 민원이 발생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터파기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자갈층이 두터워 소음이 컸던 것. 이에 여주시가 1,2차에 걸쳐 주민과 시행사 간 중재에 나섰으나 당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었다.  
 
이후 공사 현장이 흉물로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화 될 수 있다는 지역민들의 우려 속에 시행사가 사업 포기를 고려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지난 12월 8일 엄기환 여흥동 통장협의회장, 맹덕인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대표 7명이 이항진 시장을 찾아와 공사가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부탁하는 데 이르렀다. 주민대표들은 여주시의회에도 여주CGV 공사에 따른 민원 발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나서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으며, 시의회에서도 피해 보상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면서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 최근 공사 재개에 나선 여주CGV 공사현장.     © 여주시 제공
최근 시공사가 철수했던 장비를 배치하는 등 사업 재개에 나섰고 시행사에서는 현재 인근 주민들과 건축물 피해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지역 활성화를 바라는 인근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도 극장 공사 재개에 환영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극장은 여주시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필요한 시설일 뿐 아니라 한글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과 시행사가 잘 타협해 좋은 해결점을 찾고 여주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CGV영화관은 지상 5층, 지하 2층 1개동에 6개 상영관 541석을 갖춘 영화관과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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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3 [11:35]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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