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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1%’ 경기도 공공 배달앱, 여주시 2분기 도입 예정
출시 한 달 만에 총 가입 회원 11만 명, 총 거래액 30억여 원 기록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1/01/08 [16:15]
▲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 경기도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한 달 만에 총 가입 회원 11만 명, 총 거래액 30억여 원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근거리 순, 주문건수 순으로 노출됨으로써 깃발 꽂기나 광고료 지불시 노출되는 민간 배달앱에 비해 소상공인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후기를 쓰는 대신 별점으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악의적인 후기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또한 지역화폐를 사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켜 민간 배달앱과 분명한 차별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배달특급 가맹점 수수료는 1%로, 종전 6~13% 수준의 민간 배달앱보다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역화폐 할인 등 최대 15%(충전시10%+결제시5%)의 혜택이 주어진다. 
 
배달특급 가맹점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화성시의 한 중식당은 지난 12월 한 달 간 총 1,100여 개의 주문을 통해 약 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에 해당하는 ‘배달특급’의 수수료는 30만 원이다. 다른 민간 배달앱으로 같은 금액의 매출을 기록했을 경우 수수료 12.5% 기준으로 375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차이가 난다. 또한 한 달 동안 2건 이상 주문한 소비자 비율 역시 약 50%로 높게 나타나는 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의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는 “‘배달특급’의 이번 성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해 상생을 표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시장의 긍정적인 메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에서 시범시행 되고 있다. 올해에는 4분기로 나누어 27개 시군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여주시는 2분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도에 신청을 해 놓은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가맹점 영업 등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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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08 [16:15]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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