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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0/07/04 [16:41]
의정부 50번 확진자와 접촉… A씨 접촉자 41명 전원 음성

여주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지 167일 만이다.

여주시 1번 확진자 A씨는 서울시 마포구에 주소지를 두고 직장이 있는 여주시 오학동에서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달 25일 경기 광주시의 골프장에서 의정부 50번 확진자와 골프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상증상을 느껴 여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지난 7월 3일 밤 9시 40분 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최종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즉시 여주시 신속대응팀은 질병본부 역학조사반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파악된 동선의 주요 도로와 시설에 대해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확인된 동선은 7월 1일 오전 10시 30분~11시 25분 한촌설렁탕(세종로 517), 오전 11시 25분~오후6시 동여주CC(그랜드그린길 107), 오후 6시~7시 여주한우회 한우직판장(가여로 276)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전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주시민들에게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문을 문자를 통해 배포했다. 
 
이 시장은 “ 그동안 전 세계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지만 첫 확진자가 발생해서 무척 안타깝다”며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긴급 발표문은 아래와 같다.

[코로나19 여주시 첫 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
 
국내 코로나 19 발생 167일 만에 여주시에 첫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헌신적인 여주시 공지작들과 시민들의 방역과 대응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여주시 첫 번째 확진자는 서울에 주소를 두고 직장이 있는 여주에서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달 25일 경기도 광주시 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 의정부 50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되었습니다.   
 
여주시 첫 확진자는 지난 7월 2일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여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후 지난 7월 3일 밤 9시 40분 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로부터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양성 통보 후 즉시 경기도립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되었으며, 이에 여주시는 신속대응팀 및 질병본부 역학조사반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주시는 역학조사에 따라 파악된 확진자 동선에 있는 주요 도로와 시설에 대하여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즉시 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확진자는 물론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하여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주시민 여러분!
그동안 전 세계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다하였으나, 여주시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여주시민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코로나19는 퇴치할 수 있습니다. 
여주시의 1천 여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곧 여주시의 행복임을 다시 한번 다지며 코로나 19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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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4 [16:41]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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