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 및 의정활동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주시 물품 구매, 90% 이상 외지업체와 계약
김영자 부의장, 시정질의에서 ‘지역업체 홀대론’ 주장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0/06/08 [19:45]
▲ 제46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김영자 부의장.     © 세종신문

지난 3일 진행된 제46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영자 부의장이 여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지역업체 홀대론’을 주장했다.  

이날 시정질의에서 김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 관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는 지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내용으로 질의하면서 여주시가 지역업체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2017년부터 2020년 5월까지 물품과 용역의 지출비용을 중심으로 여주시의 계약 사례를 검토해보았다”면서 “매년 구입금액이 증가하는데 반해 관내 기업의 물품납품 금액은 증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한 관내 중소기업의 물품납품 금액은 전체금액의 10%도 증가하지 않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2019년 회계과 물품구매 현황을 사례로 들면서 총 계약 금액 745억원 중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입 금액은 39억원, 2020년도 5월까지의 총 계약금액은 305억원에 달하지만 관내 중소기업과의 계약은 겨우 7억원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서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2020년 5월까지 76억원 가운데 여주기업제품은 6억원, 하수사업소의 경우 2020년 5월까지 38억원 가운데 여주기업제품은 겨우 1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예산이 관내에서 순환될 수 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광명시 일자리경제과는 지역 업체를 적극 홍보해주는 등 관내 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며 “광명시 홈페이지와 여주시 홈페이지를 보고 관내 기업들에게 어떤 관심의 차이가 있는지 꼭 확인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 관내 중소기업 제품구매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감사드린다”면서 “관련부서 간 협업을 통해 관내 생산품을 우선 사용·공급될 수 있도록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주시 관내 중소기업 제품구매 촉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6/08 [19:45]  최종편집: ⓒ 세종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여주마을 구석구석 21] 조선후기 고택이 보존되어 있는 대신면 보통리 / 이재춘 기자
여주 남한강로타리 회장 이·취임식 진행 / 김영경 기자
여주시, 중형고용센터 연내 설치로 고용서비스 강화 / 김영경 기자
재미를 넘어 삶으로… 마을공동체 새 모델 선도하는 ‘노루목향기’ / 김영경 기자
여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의정부 50번 확진자와 접촉 / 송현아 기자
여주시 인사 (7월 1일자) / 세종신문
강천, 이번엔 ‘하수슬러지 처리 시설’ 논란 / 송현아 기자
“옥상 누수 때문에 지붕 올렸는데 불법이라고요?” / 송현아 기자
상백리 양돈농장, 분뇨 다량 배출로 특사경 수사 중 / 김영경 기자
‘여주시 착한이웃’, 근로자·농업인·예술인 긴급 지원금 신청자 모집 / 송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