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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 금당천 멸종위기종 한강납줄개 서식지 일부 훼손돼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20/05/22 [15:58]
▲ 멸종위기 2급 어종인 한강납줄개    © 세종신문
 
여주시 북내면 금당천은 멸종위기종 2급이자 한국고유종인 한강납줄개 서식지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제보로 찾아간 북내면 여강주유소 앞 세월교(洗越橋, 홍수시 다리 위로 물이 넘어가는 다리) 금당천 하류 부분은 한강납줄개가 서식할 수 있는 수풀들이 제거되어 황량한 상태였다.
 
금당천 일부구간에서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중순에 걸쳐 지방하천유지관리 사업으로 세월교 하류 구간 700m~1km 제방 수목제거사업으로 하천 수풀과 나무들이 사라졌다. 여주시에 있는 32개 지방하천 중 하나인 금당천의 수목제거사업은 경기도 차원으로 일괄 진행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금당천에 한강납줄개라는 멸종위기종이 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며 “지방하천은 경기도에서 관리하고 집행은 여주시에서 위임받아 진행하는데 이번 공사는 10년에 한번 진행하는 하천사업이었다. 향후 하천유지관리 사업 시 환경부서와 함께 멸종위기종 존재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춘희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오산시는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경기도창조오디션 상을 수상했다. 다른 지역은 생태하천을 복원도 하는데 여주시는 있는 생태하천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사무국장은 생태하천 보존을 위해 하천공사 등이 진행할 때 공사 관련 부서와 환경부서, 민간 환경 단체 등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으로 수풀 등이 제거된 금당천 세월교 하류(왼쪽)과 수풀 등이 유지되고 있는 세월교 상류(오른쪽)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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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2 [15:5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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