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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독일작가 요하네스 문딩어 초대전 ‘Symbols and Signatures’ 개최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0/05/07 [15:13]
▲ 여주박물관 여마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요하네스 문딩어 초대전.     © 세종신문

여주박물관에서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요하네스 문딩어 초대전 ‘Symbols and Signatures’를 개최한다. 
 
독일 미술작가 요하네스 문딩어(Johannes Mundinger)는 회화, 벽화 등 추상미술작품을 주로 선보이는 떠오르는 작가이다. 작은 캔버스에서부터 집과 공장의 외벽과 담장 등 벽화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의 도시에서 그의 작품을 찾을 수 있다.
 
요하네스 문딩어 작가는 지난 2019년 여주를 방문한 바 있으며, 여주박물관 여마관 로비전시홀의 공간에 깊은 감명을 받고 전시 개최를 협의한 후 독일에서 여주박물관에 어울리는 작품을 제작하여 이번 초대기획전에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제목인 ‘Symbols and Signatures’는 ‘상징’과 ‘기호’를 의미한다. 전시작품은 직물과 회화 두 종류가 전시되는데, 특히 직물작품은 유럽연합 국가들의 국기(國旗)를 조각조각 이어붙인 작품으로, 평소 작가가 추구하는 분리와 경계, 상징과 기호, 정체성을 표출하고 있다. 우리는 보통 색깔과 모양으로 공통의 상징과 기호를 만드는데, 깃발과 국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요하네스 문딩어 작가가 태어난 독일은 분단의 아픔을 넘어 통일을 이룬 나라로, 하나의 요소요소를 분리하고 다시 재조립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창조된 그의 작품이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것 역시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또한 회화작품 중에는 작가가 독일 공공장소의 벽에서 수집한 글씨로 구성한 작품이 있는데, 이는 곧 ‘Signatures’, 개개인의 정체성과 특징을 의미한다. 또한 화려한 색감의 회화작품은 여주박물관 여마관 내부의 회색빛 벽에 부착되어 건축물의 공간마저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요하네스 문딩어 작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해외작가와의 첫 협업 전시로, 지금까지 여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던 미술전시와는 전혀 다른 전시이며,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ymbols and Signatures’ 전시는 2020년 5월 8일(금)부터 7월 26일(일)까지, 여주박물관 여마관 로비전시홀에서 개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여주박물관은 5월 8일부터 재개관하며, 박물관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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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07 [15:13]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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