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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면 주민들, 코로나19 방역 한 달째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20/04/03 [09:31]
▲ 초현3리를 방역하는 대신면 주민들   © 김영경 기자
 
지난 2일 10시 30분 대신면사무소에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대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배) 중심으로 한달 째 방역을 하고 있는 대신면 주민들이었다.
 
지난 2월말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될 때 대신면 주민들은 전체를 4개 지역으로 나눠 2개 지역씩 매일 방역하고 있다. 대신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중 방역을 담당하고 주말에는 생활안전협의회, 방범순찰대, 이장협의회 등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있다.
 
남형우 대신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을 할 수 있어 좋아하고 있다. 면단위 상점가에서는 커피를 주며 격려해 힘든 줄 모르고 방역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2호 방역차는 면사무소를 출발해 초현3리, 당산리, 후포1리, 가산2리를 거쳐 천남리까지 방역을 담당했고 대신동부교회에서 연락이 와 방역을 요청하기도 했다. 방역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떨어져 있기를 함께 해달라. 자신과 이웃을 보호하자”라는 방송을 하며 지날 때마다 마을 노인들, 못자리와 비닐 하우스를 준비하던 농민들이 일손을 멈추고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다. 
 
2호 방역차를 운전하던 송태연 하림1리 이장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청정 여주가 유지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어른들이 답답해 하시는데, 코로나19가 어서 진정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감사릴레이’ 사업을 통해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 반려식물과 간식거리, 마스크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 대신동부교회에도 방역을 실시했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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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3 [09:31]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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