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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여주양평 김선교 후보 공천… 정병국 불출마 선언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20/03/09 [19:22]
9일 오후 6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여주·양평지역 후보로 김선교 전 양평군수를 단수 공천하였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정병국 의원은 이번 통합 과정에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며 그 통합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최근 공관위로부터 수원의 한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요구 받았지만 촉박한 선거 일정을 이유로 여주·양평 출마를 고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 의원은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미래통합당의 공천룰을 따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온 터라 당 공관위가 김선교 후보로 단수 공천을 결정하는 과정에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여주·양평지역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김선교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여주·양평 시·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로 미래통합당 여주·양평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정병국 의원님의 결단과 용기에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이제 김선교는 다시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여주를 여주답게, 양평을 양평답게 만들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불출마 선언문에서 개혁보수를 통해 보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시도는 실패했음을 인정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낼 유일한 대안세력인 미래통합당에게 기회를 달라”며 본인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가 있기까지 미래통합당 여주양평지역 후보 공천이 계속해서 늦어져 정병국 의원과 김선교 후보 양측 지지자들은 가슴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려왔다. 향후 김선교 후보가 정 의원 지지자들을 어떻게 결집해 나갈지가 이번 총선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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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09 [19:22]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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