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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에 여주 지역상권 흔들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0/02/19 [13:59]
식당가 및 중소상공인 매출 급감… 화훼농가 · 시설채소 농가도 울상
여주시 경제대응 T/F팀 구성, '직원 외식의 날' 확대 운영 등 대책 마련
경기도 특별자금 지원… 현장에서는 지원대책 체감온도 낮아


▲ 여주시가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 인접지역인 가남읍 방역소독에 나섰다. 지난 13일에는 이항진 시장이 직접 가남터미널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 여주시 제공

여주지역 경제상황도 코로나19의 타격에서 비껴나지 못했다. 여주시 관내 화훼농가와 시설채소농가는 직격탄을 맞았고, 모임과 회식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배달 음식점을 제외한 상권도 침체 일로를 걷고 있다. 우한교민 3차 임시생활시설로 장호원읍 이황리에 위치한 국방어학원이 선정된 후 군인들이 출입을 자제하면서 가남읍의 식당가 및 인근 상권도 타격을 받고 있다. 외출 대신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전통시장이나 동네마트의 매출도 급감했다. 최근 확진자 증가추세가 주춤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일정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난 16일 29번째 확진자가 첫 경로불명 감염자로 알려지고 31번 확진자가 슈퍼 감염자로 밝혀지면서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

신륵사 관광단지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ㅂ씨는 “문 닫기 직전”이라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단체 손님들도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ㅂ씨의 말에 따르면 메르스 때보다 더 어려워 식당 종업원들도 돌아가며 쉬고 있다고 한다. 

하리시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ㄱ씨는 “매출이 30%정도 떨어졌다. 어르신들이 주로 가는 요앞 분식집은 60%이상 떨어졌다고 한다”며 인근 식당들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원흥상 사무국장은 “식당들은 말할 것도 없고 소상공인들도 너무 힘들어 한다. 사람들이 만남 자체를 기피하다보니 대리운전도 일거리가 없어 죽을 맛이라고 하더라”고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서 원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공포수준에 있는 지금의 인식은 개선되어야 한다. 가족들이 식당에서 외식 하는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시민들이 음식점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3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올스톱 되고 있는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야 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경제대응 T/F팀을 구성해 동향 파악, 일자리대책, 소상공인 피해 대응, 중소기업 자금지원, 물가 점검, 마스크와 손세정제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청 공무원들도 월 2회 진행하던 ‘직원 외식의 날’을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평균 300여명의 직원이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에서도 피해 지원 자금을 7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긴급 확대하고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중앙정부에서도 기존 자금 지원대책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해 놓은 상황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응에 대한 현장의 체감온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현장 점검 및 피해 당사자와의 논의를 통한 대책마련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2월 17일 오후 5시 기준 여주시에서는 중국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 1명과 능동감시자 2명에 대해 1일 2회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확진자는 없다. 여주시는 다중이용시설과 3차 우한교민 입소시설 인접지역인 가남읍 은봉리 등에 대해서는 매일 2차례에 걸친 방역과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나눠주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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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9 [13:59]  최종편집: ⓒ 세종신문
 
양평촌놈 20/02/25 [14:18] 수정 삭제  
  여주시나 우리양평은 주로관광으로 먹고살고있지요. 시청공무원들이 회식이나 점심식사 그정도로 힘들지요. 서울이나수도권주민들이 주말에 관광을와야 매출이 증가 되지요.일년에 여주신륵사와 우리양평용문사그리고세미원 합쳐서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광을 오지요. 우리양평과여주시 인구 합쳐야 얼마 안되지요. 지금까지 우리양평이나 여주경제 수도권주민들이 관광을와서 지탱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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