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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동자 우선 고용하라”...건설노동자 집회 열어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20/02/14 [14:28]
▲여주시청앞에서 집회를 하는 건설노동자들     © 김영경 기자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지부 이천여주권역(권역장 김선정, 이하 건설노조)은 17일 오전 9시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지역주민 우선고용’을 촉구하며 교동 A 건설현장에서 여주시청까지 행진하고 여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건설노조는 교동 A 건설현장에서 지역 건설노동자 고용을 거부하고 불법외국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며 일주일째 새벽집회를 이어왔다.
 
건설노조는 시청 앞 집회에서 ‘건설노동자 외면하는 여주시장 각성하라’, ‘건설노동자 총단결로 고용안정 챙취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했다. 건설노조는 지역의 인력과 장비를 우선 고용해야 하는 ‘여주시 건설 산업을 보호와 육성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여주시 관급공사에서조차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노동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여주시를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김선정 권역장은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은 생명”이라며 “여주역세권 대형건설현장에 지역노동자들이 고용되지 못하고 불법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여주시의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성토했다.
 
집회에 참여한 윤덕영씨는 “동절기에는 고용조건이 악화되는데 지역 대형건설현장에서 지역 노동자를 외면하고 있다”며 “연라리 골프장 공사에 500여명이 일한 적이 있는데 지역 노동자는 10여명 내외였다”고 주장했다. 황학동에 사는 배현선 씨는 “외화반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법무부 출입구사무소에서 불법체류노동자 단속을 강화해야 된다”고 했다
 
집회 도중 건설노조 관계자들과 유필선여주시의회 의장, 조호길 지속발전국장외 여주시 관계자들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건설노조 관계자들은 불법하도급과 최저낙찰제 제도를 통해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 노동자와 불법체류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여주시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장했다. 또 건선노조 관계자들은 성남시 ‘근로자 쉼터’와 같은 시설을 요구했다.
 
유필선 의장은 “여주시 관급공사와 관련해서 계약에서 준공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사급공사와 불법체류외국인 단속은 여주시 권한 밖에 일이라 정책적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건설노동자 현황을 파악하고 일자리지원센터의 권한을 강화해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에 신경 쓰고 근로자 쉼터는 성남시 사례를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향후 건설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세부적인 내용을 주제로 추가 면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 유필선의장, 여주시 관계자들과 건설노조 관계자들이 면담을 진행했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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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4 [14:28]  최종편집: ⓒ 세종신문
 
양평촌놈 20/02/14 [18:17] 수정 삭제  
  우리양평이나여주이천 여러지역을보면 건설현장외국인노동자가 점령했지요.우리나라건설현장 대부분 그렇지요. 저는외국인고용을법으로반이상줄이는법을많들었으면합니다.50대이후 건설현장에서 밀려나고있지요.조선족과외국인노동자가 대부분일하고있지요. 우리나라건설노동자가 80%많 차지해도 자영업자식당들 살아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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