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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대책 절실하다
 
세종신문   기사입력  2020/02/14 [10:33]
어려운 경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음식점, 숙박업, 소매업, 관광업, 기획사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덮쳐 파산에 직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거의 공포수준이어서 관공서는 물론 민간단체들의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가족들의 여행과 외식도 뚝 끊어졌다. 2월은 졸업시즌이지만 학교들이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간소화 시키고 있어 꽃집과 식당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융자와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원 대책이라는 것이 미미하기 이를 데 없지만 경기도와 여주시도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여주시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제 T/F팀을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주시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예상하고 신속하게 대응팀을 구성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상공인들은 대응팀의 지원 대책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여주시는 형식적인 대응팀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대응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 정부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확대해야 하고 경기도도 도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소상공인들을 지원해야 한다. 

소상공인은 나라경제의 한 축이고 지역 상권의 책임자이며 경기순환의 담당자들이다. 소상공인이 파산하면 경기순환이 파괴되고 지역상권이 파탄나 국가경제의 한 축이 무너진다. 경기침체에 돼지열병과 신종코로나까지 연속으로 덮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누구보다도 소상공인의 처지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공감하고 있는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하동 경기실크 부지의 다각적인 활용과 함께 노후화 된 제일시장의 재정비, 그리고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분야의 지역화폐 사용처를 다변화하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 어느 자치단체들 보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리고자 하는 여주시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선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우선 여주시는 현재 구성된 대응팀에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아울러 당장 받을 수 있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나아가 도와 중앙정부가 추가 지원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여주시의회도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여주시의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단결하여 시가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도록 촉구하고 지원해야 한다.  

여주시와 시의회, 여주시민 모두가 소상공인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그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따뜻한 배려심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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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4 [10:33]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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