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소식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현암2통 50년 숙원 '도로 신설' 약속 받아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20/02/06 [14:09]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항진 시장     © 김영경 기자
 
이항진 시장은 5일 오학동 현암2통 주민들을 만나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오학동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오학동)각 마을마다 새로운 변화가 있다”며 “사랑방 좌담회처럼 마을 이야기를 편하게 해주시라”고 주문했다. 주민들은 50여 년 전 만들어진 도로가 협소해 도로신설이 현암2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했다 또 주민들은 도로 신설 없이 전원주택단지들이 들어서 농번기에는 주민들간 갈등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도로보수를 하려고 해도 도로가 이주민들의 사유지라 일일이 협조를 받아야 하는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코앞에 법원이 있고 현암동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인데, 현암2통은 오학동 최고의 오지라고 할 만큼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학소원에서 현암2통을 관통해 현암IC교차로에 연결하는 도로신설이 2020년 완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주민에게 건의 사항을 듣고 있는 이항진 시장    © 김영경 기자

이날 현암2통 주민들은 세종대교 아래 등 복수의 후보지를 놓고 진행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이항진 시장은 “기술이 좋아져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서 냄새가 안 난다”며 “51%찬성하고 49%가 반대하는데 전체 주민이 불편해지면 행정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주민들이 더 논의해 합의를 이끌어주길 부탁했다. 나원흠 오학통장협의회 회장은 “천서리 하수종말처리장 답사 갔는데 냄새가 안 나더라”며 “인근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평소에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고  하수종말처리장 시설 유치를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현암2통 주민들은 농민수당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민들은 싸리산 등산로 개선과 싸리산에서 세종대왕릉으로 이어지는 짐라인 설치 등의 아이디어도 제시했고 오금천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고라니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또 현암2통은 4개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부락은 2km가 떨어져 있어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오시기 불편하다며 부락별 마을회관 별관 신설을 요구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오전 9시 30분 천송동에 사는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고, 오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오학동 부녀회장들과 점심을 먹고 2시경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운영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김상희 오학동장과 함께 저녁 7시 30분 현암2통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소통투어에는 이항진 시장, 나원흠 오학통장협의회장이 참여했고 현암2통에서는 김영래 통장, 장록현 노인회장, 김영인 새마을지도자, 전순화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소통투어 시즌2는 오학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고, 소통투어 시즌3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정이 잠정 보류되었다.

▲ 이항진 시장이 장록현 노인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2/06 [14:09]  최종편집: ⓒ 세종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SK천연가스발전소 대책위, 총선 예비후보자와 간담회 진행 / 송현아 기자
“강천면주민협의체는 매립장협의체의 자문기구” / 이재춘 기자
민주당 경선자 선정, 미래통합당 출범… 여주·양평지역 총선 구도는? / 송현아 기자
“지역노동자 우선 고용하라”...건설노동자 집회 열어 / 김영경 기자
금사면 ‘이포나루두레촌’ 마을기업 선정 / 김영경 기자
유정산업 운송노동자 노조 파업 진행중 / 김영경 기자
[여주마을 구석구석 2] 강천면 부평리 가톨릭 성지, 그리고 한백겸 이야기 / 이재춘 기자
총선특집 공동인터뷰⑧ 변성근 “정병국으로 단일화 된다면 끝까지 싸울 것” /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
여주시 공유재산 매입 계획 발표… 매입 추정가 약 730억 원 / 송현아 기자
‘코로나19’ 직격탄에 여주 지역상권 흔들 / 송현아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