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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공동인터뷰⑥ 김선교 “주민들이 누굴 원하는지 분명히 보여 주겠다”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   기사입력  2020/02/06 [08:58]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지는 여주신문, 양평시민의 소리와 함께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출마선언을 한 후보자 순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 여섯 번째 순서로 자유한국당 김선교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싣는다.

▲ 김선교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지역 총선 예비후보.     © 세종신문

국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20대 국회는 역대 최고로 한 일이 없는 국회였다. 싸움만 많이 했다. 그 근본원인은 바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100% 있다.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고 서로가 존중하고 아껴야 하는데, 말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문 정권과 민주당이지만, 이번 국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혀 그러질 못했다. 특히, 문희상 국회의장은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려 이성을 잃은 일처리를 했다. 의장으로서 중립과 정도의 길을 가지 않았다.


인생의 좌우명은?

11년간 군수를 지내며 마음에 새긴 좌우명은 ‘근자열원자래(近者說遠者來)’와 ‘위민선정(爲民善政)’이다. 가까운 주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그들을 즐겁게 한다면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찾아온다는 의미다. 군수를 지내며 매년 3,000명 가까이 양평군 인구가 늘었다. 이 두 가지 성어는 늘 마음속에 담아 두고 실천하려고 애쓴다.


총선출마에 대해 가족들은 동의하나?

2007년 첫 군수 선거에 나설 때 가족과 주변에서 많이 말렸다. 그 다음부터는 의례히 선거에 출마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번 총선 출마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한 것 같다. 집사람은 교육청 공무원 출신인데, 아직도 버스타고 다니고 나서길 싫어하는 소박한 사람이다. 늘 뒤에서 묵묵히 도와줘 항상 고맙다.


여주시의 인구정체가 고착화되고 있는데 그 원인과 대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는 국회의원 시켜주면 인구 늘릴 자신이 있다. 첫 번째가 규제 완화에 있다. 솔직한 이야기로 여주 진흥지역 2만평 풀어야 서울강남권의 아파트 한 채 못산다. 지금 현실이 그렇다.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불쌍하다. 그러니까 규제를 완화 시켜야 한다. 나보고 난개발 했다는 사람도 많다. 난개발해서 태풍 오고 장마질 때 산사태 난 데가 많나? 왜 난개발이라고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경사도가 25도 이하면 허가를 내 줄 수 있다. 앞에서는 비탈이라도 뒤에선 25도다. 법으로 하자가 없으면 내줘야한다. 그 대신 사후관리를 잘해야 한다.

여주는 야산이다. 돌도 없다. 집짓기 좋은 곳이다. 도시미관 재생사업을 제대로 해서 이태리처럼 산 위쪽에 집 짓고 밑에는 올리브나무, 포도주 만드는 포도나무 심으면 좋지 않나. 벤츠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다 거기 사는 사람이다.

제도권 내에 들어가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여주와 양평을 발전시켜 보겠다. 삶의 질을 높여줘야겠다. 수도권에서 왜 우리가 변방소리를 들어야 하나. ‘남한강벨트에 여주 양평의 기적을 일으키겠다’ 하는 것이 나의 이야기다.


여주시는 태양광발전소, 쓰레기발전소, SK천연가스발전소 등의 민원이 많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어떻게 풀어내야하는지 견해를 밝혀 달라.

낙후되었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다. 쉽게 이야기해 오학동, 중앙동, 여흥동 인구가 5만5천이다. 인구 반이 나머지 읍·면에 있다. 가남읍 같은 데는 잘 안 들어온다. 태양광발전소, 열병합발전소, SK발전소가 들어오는 곳에 가보면, 회사에서 여기 정도는 해도 되겠다고 했기 때문에 들어오는 거다.

양평군수 할 적에 나는 균형발전 시키려고 허가 막 내줬다. 어차피 허가를 안 내주면 딴 게 들어온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천면이나 북내면 등등 생각을 해보면 된다. 시내보다 소외지역으로 되어 있다. 특히 송전탑 같은 게 들어오려면 지중화 시켜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안하려고 그런다. 그래도 그걸 관철 시켜야 한다. 얼마나 보기 싫은지 아나.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첫 번째는 균형발전을 시켜야 한다고 본다. 나는 예산을 면마다 찢어주는걸 싫어한다. 하려면 제대로, 그 지역을 완전히 바꾸라는 것이다. 12개 읍·면·동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 내 지론으로는 강천면에 10억 주면 대신면도 10억 줘야한다는 건 없다. 30억 들어가는데도 있고, 5억 들어가는데도 있고, 100억 들어가는데도 있다. 각 지역이 자기 비전과 목표와 전략이 있어야 변화가 오지 그렇지 않으면 죽어도 안 온다.


여주·양평 지역별 핵심현안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약과 연계해 말해 달라.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여주와 양평을 연결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것은 37번 국도 조기 완공, 홍천-양평 전철 구축 등 교통 측면의 연결도 있지만, 관광, 문화의 연결이라는 측면도 포함된다. 특히, 관광 측면에서 여주는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문화적 관광지가 유명하고 양평은 용문산, 두물머리 등 자연환경 관광지가 훌륭하다. 하지만 이들 관광지가 아직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여주와 양평의 핵심 관광지를 제대로 개발해야 한다.

또한 여주와 양평은 문화체육시설을 유치하는데 적격지다. 국회의원이라면 이런 사업에 목숨 걸고 매달려야 한다. 혁신교육으로 유명한 양평은 북유럽의 선진 교육정책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남이 하지 않는 Only One이 돼야 한다.


본인이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20년 국회의원을 지낸 분과 이제 막 정치에 입문하는 후보들이 있다. 분명한 것은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그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지역을 잘 알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그런 사람이 나선다면 당장 물러설 생각이지만, 군수 11년을 지내며 양평 곳곳의 문제를 훤히 아는 나보다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정병국 의원은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양평과 여주는 여전히 낙후지역이다. 본인은 지역발전에 노력했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군수를 11년간 하면서 눈물 젖은 빵을 참 많이 먹었다. 중앙부처 국장을 만나고 싶어도 만나 주질 않았다. 국회의원이 되면 그간 못 이룬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 법률 제정 등으로 여주와 양평의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

또한, 현재 문재인 정권의 독주도 막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북유럽 선진국가처럼 복지천국이 되면 얼마나 좋겠나. 하지만 폭주기관차처럼 달린다고 해서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보수당 통합 시 공천 전망은?

황교안 당대표와 투쟁공간에서 김밥, 샌드위치를 함께 나눠 먹었다. 황 대표가 가지고 있는 공천원칙은 명확하다.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수통합은 ‘새로운보수당’하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공화당을 포함해 전 보수세력이 결집해야 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 보수당이 통합 돼 공평한 공천경쟁이 진행되는 것은 스스로 원하는 바다. 보수후보가 통합돼야 더 쉽게 당선될 수 있다.

정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 탈당하고 떠난 자리에서 지역위원장을 맡아 고생고생하며 여기까지 왔다. 당시 책임당원이 300명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3,000명이 넘는다. 최근 여론조사 보수후보 적합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공정 경선이 펼쳐지면 결코 지지 않을 것이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전략공천이 된다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해 꺾어 주겠다. 주민들이 누굴 원하는지 분명히 보여줄 생각이다.


<김선교 예비후보 약력>
김선교 예비후보는 1960년 양평군 옥천면에서 출생했다.
1980년 양평군청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옥천면장과 양평군청 문화공보과장, 용문면장 등을 거친 뒤 2007년 4월 양평군수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역대 최연소 양평군수에 올랐다. 이후 내리 3선 군수를 지냈다.
양평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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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6 [08:58]  최종편집: ⓒ 세종신문
 
공천 실패 책임 20/02/07 [10:29] 수정 삭제  
  2년전인가 우리 여주시에서는 초선인 시장님이 이 후보자님의 잘못된 공천으로 시장의 자리를 뺏기고 말았읍니다. 이 후보자님은 양평군수를 3선씩이나 했다고 본인이 자랑을 하고 다니신다 합니다. 양평군수로 3선 하는동안 잘해서가 아니라 당시 새누리당인가 암튼 "당"의 지지를 받고 3선을 하신분이 우리 여주시장인 전 시장님의 재선은 막은 사람입니다. 여주시민 여러분? 지금 여주시는 새로운 시장님이 출범 하시고 여주시가 어떻다고 생각 하십니까? 여주시 살만 한가요? 지금 여주시가 힘든것은 이분이 공천을 실패한것때문입니다. 공천에 실패를 책임지는 말씀은 일체 안하시면서 핑계 대고 비난하고 이런분이 과연 나라일을 할수 있는분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공천 실패에 책임을 실감토록 여주시는 보여줘야 할때입니다.
여주시민 20/02/10 [21:53] 수정 삭제  
  비정상국회가 100% 민주당 책임이라고요? 자한당이 한 짓은 생각안하시나요? 이렇게 남탓만 하다니.... 지방선거때 여주공천 어떻게 하셨나요? 그래서 선거결과가 어땠나요? 선거결과에 책임지고 사퇴하셨어야 할 사람이 국회의원 해보겠다고 나오다니 부끄러운줄 아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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