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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장암1리 '마을회관 점심식사' 사례에 주목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20/01/23 [18:32]
▲이항진 시장이 장암1리에서 소통투어를 이어갔다     © 김영경 기자
 
이항진 시장이 22일 북내면 장암1리를 방문해 소통투어를 이어갔다. 장수마을로 알려진 장암1리 소통투어에서는 마을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한끼 식사’가 화제였다.
 
장암1리는 매일 20명의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마을회관에서 해결한다. 매년 80kg 쌀 8가마가 드는데 10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어르신들의 식사 한 끼가 건강을 좌우한다며 식사 인원수 등을 물어보기도 하고 김윤성 북내면장에게 어르신들의 치매 및 건강검진도 부탁했다. 
 
마을주민들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하는 식사 및 청소도우미를  젊은 사람들로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어르신 도우미들은 일하는 속도가 더디고 간을 맞추지 못하는 문제 등이 발생했다. 
 
이항진 시장은 “(어르신 한 끼 식사 지원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 논의과정이 더 필요하다”며 “정책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식사도우미 사업과 관련해서는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 분위기상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내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이 기업유치보다 중요한 여주시 정책이다. 장암1리 사례를 잘 듣고 배우겠다”고 했다. 

▲ 이항진 시장과 성원식 장암1리 노인회장이  건배사를 했다   © 김영경 기자
 
이날 이항진 시장은 오전 9시 30분 북내면 북내 농협 회의실에서 ‘시정운영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당우리에 사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위로했고 중암리 산 102번지 일대에 조성중인 골프장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 시장은 김윤성 북내면장과 함께 저녁 7시 30분 북내면 장암1리(이장 성인환)를 방문했다. 이날 소통투어에는 이항진 시장,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송권섭 북내노인회장, 신보교 북내면체육회장, 전복석 바르게살기북내협의회장, 이병옥 북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여완구 북내면의용소방대장이 참여했고 장암1리에서는 성인환 이장, 성원식 노인회장, 이충복 새마을지도자, 최은선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장암1리는 104세대 244명의 주민이 살고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69명(28.2%)이라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90대 이상 어르신이 6명이나 있는 장수 마을이다.
 
이 시장과의 대화는 장암1리 부녀회장이 담근 식혜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다. 
 
장암1리 주민들은 28년 전 기부 받아 세운 마을회관이 낡아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민들은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장암1리 진입로 개선 문제 ▲인도 설치 요구 ▲SK 가스발전소가 마을에 미치는 영향 ▲마을 방범 CCTV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시장은 진입로 개선과 속도제한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고 SK발전소가 장암1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마을 주민의 질문에 대해서는 장암 1리 이장이 나서 성남시내 아파트에 둘러싸인 SK 가스발전소를 보고 왔다며 주민들이 현장을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견학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마을주민 김정만(60)씨는 “시장이 직접 와서 마을 이야기도 들어주고 현안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했고 전복석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논의가 마을 현안에 한정돼 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소통투어는 29일 강천면 도전2리에서 진행되고 2월에는 동 단위 소통투어로 이어진다.

▲성인환 이장이 마을진입로 문제를 설명하고 이항진 시장과 김윤성 면장이 듣고 있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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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3 [18:32]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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