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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가자
그림책여행
 
책배여강   기사입력  2020/01/16 [14:38]
▲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보리출판사     

눈이 하얗게 쌓인 겨울 산. 심심하다. 심심할 때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아기 동물들은 토끼의 제안에 산양 할아버지에게 가기로 한다. 곰, 다람쥐, 멧돼지, 너구리, 족제비, 노루는 깡충깡충, 쿵쾅쿵쾅, 쪼르르르, 씰룩씰룩, 뒤뚱뒤뚱, 사뿐사뿐, 겅중겅중 높은 산꼭대기를 향한다. 

12월 그림책과 걷는 길에 ‘편’을 떠올리며 집어 든 책은 윤구병 선생의 글에, 이태수 선생의 그림으로 20년도 더 전에 나온 [우리끼리 가자](보리출판사)이다. 앞 친구의 발자국을 따라 올라가던 녀석들, 졸음과 맛난 먹이에 하나 둘 가버리는 친구들. 그래도 “우리끼리 가자”며 오르던 산길에서 만난, 세상 무엇도 무섭지 않게 해주는 산양 할아버지. 

당신의 ‘내 편’은 누구인가요? 

아기 동물들의 움직임과 소리를 흉내내는 말들이 노래같이 이어진다. 세밀화로 그려진 동물과 하얗고 하얀 눈이 오히려 따뜻한 흑백 그림책이다. 

책배여강 원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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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6 [14:3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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