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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함께 읽어요
 
홍현희   기사입력  2020/01/08 [13:28]
▲ 프리다 닐손 글/ 울프k 그림/ 시공주니어     


상황이 나빠 보여도 용기를 잃으면 안 돼 
 
고릴라는 욘나를 입양합니다. 사람들은 고릴라의 보이는 환경만으로 욘나를 다시 고아원에 보냅니다. 욘나는 고릴라가 기억하라는 ‘원숭이별’ 이야기와 숲속 빈터를 떠올립니다. 욘나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고릴라는 힘들 때마다 숲속 빈터에 왔고 빈터를 비춘 원숭이별을 보며 용기를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원숭이별은 있을 겁니다. 반짝이며 인도 할 수도 있고 희미하거나 아예 사라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환하게 빛나던  별이 사라졌을 때 고릴라처럼 덤덤할 수 있을까요. 용기를 잃지 않을 수 있을까요.    
  
(189~190쪽) “맞았어. 저건 원숭이 별이야. 원숭이 별들은 좀 특이해. 다른 별들보다 더 크거든. 원숭이 별들은 희미하게 빛날 때도 있고 아주 환하게 빛날 때도 있어. 그러다가 어느 날 확 꺼져 버리지. 저기 저별은 이 빈터를 비춘지 아주 오래 됐어. 하지만 언제라도 사라져 버릴 수 있지.” 나는 온몸에 소름이 좍 끼쳤다. 그토록 슬픈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고릴라가 좀 이상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 여주지회 홍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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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8 [13:2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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