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여행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LOST FOREST
그림책여행
 
책배여강   기사입력  2019/12/05 [14:18]


어렸을 적 떠나온, 지금은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 있다.

골목 한 귀퉁이에서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며 내 손을 놓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작고 여린 친구는 지금 어떤 세계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까. 이 책에서 전해주는 신비로운 숲의 이야기를 그 친구는 들었을까.

일러스트적인 그림체가 검은 배경 속에서 오래된 사진첩처럼 다가온다. 

누구나 하나쯤 있을 아득한 기억너머 저편어딘가에 숨겨진 소중한 비밀을 추억해보고 싶을 때 읽어 불만하다.

처음엔 그림이 이뻐서 사게 된 책이지만 계속 볼수록 위안을 얻게 되는 그림책이다. 그림과 내용의 어울림이 정말 아름다워서 작가를 탐구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

책배여강 임진숙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2/05 [14:18]  최종편집: ⓒ 세종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SK천연가스발전소 대책위, 총선 예비후보자와 간담회 진행 / 송현아 기자
“강천면주민협의체는 매립장협의체의 자문기구” / 이재춘 기자
민주당 경선자 선정, 미래통합당 출범… 여주·양평지역 총선 구도는? / 송현아 기자
“지역노동자 우선 고용하라”...건설노동자 집회 열어 / 김영경 기자
금사면 ‘이포나루두레촌’ 마을기업 선정 / 김영경 기자
유정산업 운송노동자 노조 파업 진행중 / 김영경 기자
[여주마을 구석구석 2] 강천면 부평리 가톨릭 성지, 그리고 한백겸 이야기 / 이재춘 기자
개혁 이행할 ‘진정한 대표’ 뽑아야 한다 / 박재영
여주시 공유재산 매입 계획 발표… 매입 추정가 약 730억 원 / 송현아 기자
총선특집 공동인터뷰⑧ 변성근 “정병국으로 단일화 된다면 끝까지 싸울 것” /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