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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평화의소녀상 내년 3월 1일 제막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11/19 [17:50]
▲ 여주평화의소녀상추진위원회가 활동보고대회를 가졌다.   © 세종신문

여주평화의소녀상추진위원회(상임대표 서종훈, 이하 소녀상추진위)가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 여주문화원 1층 강당에서 지난 10개월간의 활동내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서종훈 상임대표를 비롯해 박제윤 행복지원국장, 서광범 시의원, 소녀상을 제작중인 이영선 작가, 이병설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유명숙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장, 전기중 한국민예총 여주지부장, 이충우 자유한국당여주양평지역협의회 부위원장, 유상진 정의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청소년 오디션으로 선정된 소녀상 노래 ‘가거든’이 울리는 가운데 각 단체 대표 소개, 대표인사, 격력사, 경과보고, 이후 계획 설명,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종훈 상임대표는 “공동의 사안에 대해 정치적 입장과 생각이 차이를 넘어 여주에서도 함께 할 수 있다는 큰 희망을 보았다”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소녀상 건립이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서광범 시의원은 “여주시의회는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 시켰다”면서 “일본군 성노예로 고초를 겪은 이용녀님 사례처럼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소녀상추진위는 2018년 10월 15일 ‘여주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11월 18일 현재 77개의 단체와 1,300여 명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약 4,150만원을 모았다. 소녀상추진위는 40여차례 운영회의와 30여차례 거리 서명 및 모금을 진행했고 청소년 오디션을 통해 소녀상 주제곡 ‘가거든’을 제작했고 경동방송을 통해 추진위 활동 다큐방송이 상영되기도 했다.
 
소녀상추진위는 향후 계획으로 ▲내년 3월1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 ▲소녀상 여주시 공공조형물 등록 ▲소녀상추진위를 전환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국제위안부기림일(8월 14일) 행사 등 위안부 할머니와 전쟁 피해자를 기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이어간다.
 
소녀상 제작을 하고 있는 이영선 작가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면서 “현재 60%정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겨울이 가기 전에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현재 추진위는 여주시와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이며 시청 홈페이지여론조사를 통해 중앙로 입구로 건립 장소를 확정했다. 여주평화의소녀상은 이용녀 성노예피해자의 키인 158cm 크기의 입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소녀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들    © 김영경 기자

▲ 현재 60% 작업이 진행된 소녀상  © 제공 소녀상추진위

▲이영선 작가가 현재 진행중인 소녀상 제작에 관한 보고를 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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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9 [17:50]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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