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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지원으로 젊은 도시 만들어가는 여주시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11/07 [10:44]
▲     © 세종신문


“군대를 제대하고 다른 지역에서 창업을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고등학교 은사님께서 여주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있다는 걸 알려주셔서 신청했는데 선정됐어요. 올해 10월 여흥동에 수제초콜릿 가게를 열었습니다. 아직 한 달도 안됐지만 초콜릿 만들기 교육, 인터넷 판매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지난달인 10월 초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수제초콜릿 가게를 연 지영운 씨(22세)는 여주가 고향이다. 여주관광고를 나오고 군대를 다녀온 후 창업을 고려했다.  당초에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할 생각이었지만 여주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어엿한 사장이 됐다.

“올해 오픈했는데 가게 세도 있고 장사 준비하기 위해 대출도 받아서 어려웠어요. 처음에는 지원금이 조금 적다고 생각했는데 소소하게 나가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지금은 매출도 오르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어려움은 없어요.”

한글시장에서 스마일꽈배기를 운영하고 있는 박민영 씨(35세)씨는 청년창업지원자로 선정돼 올해 5월 가게 문을 열었다. 여주시내여서 가게세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전했지만 지원금 덕에 재료비 등 소소하게 나가는 돈을 충당할 수 있어서 수월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여주시청년창업지원사업의 1세대가 된 이보영(26세)는 지난 해 1월 마음빚기 도예공방을 열었고 이제 완전독립을 준비 중이다.

“오픈하고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점점 일이 많아졌어요. 도예와 가죽공예까지 같이 하는데 주로 자유학기제와 방과 후 수업에 나가고 공방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좌도 열고 있어요. 내년 10월이면 지원이 끝나가기 때문에 완전한 독립을 준비하고 있어요. 젊은 시절에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도움을 준 여주시에 감사하죠“

여주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여주청년창업지원사업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창업 마중물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여주시에 사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 5명의 청년창업으로 첫 발을 디딘 여주청년창업지원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가운데 11월 중순 12번 째 가게가 문을 열게 돼 지금까지 총 12명의 창업 청년들이 수혜를 입었다.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 외에도 젊은 도시를 만들어가려는 여주시의 진심도 내포된 이 사업은 타 지역 희망자의 경우 1개월 내로 여주시에 전입하고 여주시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두어 인구유입에도 미미하지만 영향을 준다.

1인당 1년간 총 1천290만원을 2년까지 지원하는 청년지원사업은 여주시 전통시장을 포함한 여주시내에 입점한다는 조건을 달고 있으며 프랜차이즈나 금융 및 보험, 부동산, 숙박 및 유흥업소 등의 업종은 지원받을 수 없다.

한편 여주시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기업과 청년인력을 연결해주고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청년일자리창출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주시를 젊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문의 : 행복지원국 사회복지과  031-88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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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7 [10:44]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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