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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와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소녀로 돌아간다”
[마을탐방] 강천뜰부녀회 공부방, ‘꽃차&라인댄스 발표회’ 열어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11/01 [15:28]
▲ 강천뜰 부녀회 공부방 회원들이 두번째 꽃차 발표회를 열었다     © 김영경 기자
 
색색깔의 국화와 마감산 단풍을 무대 배경으로 ‘강천뜰부녀회 공부방’이 두 번째 꽃차 발표회를 열렸다. 
 
지난 31일 강천면 도원또래울협동조합 앞마당에서 ‘꽃차&라인댄스 강천뜰 발표회’가 김연석 강천면장을 비롯해 강천뜰 부녀회 공부방 회원과 지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1시 30분 오색의 꽃차와 커피 시음을 시작으로 1시부터는 각종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축사를 통해 “10월의 마지막날에 어울리는 발표회를 보니, 꽃차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꽃차를 직접 시음해보니 색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 강천면 지역 전·현직 부녀회장과 회원 등 15명으로 시작된 ‘강천뜰부녀회 공부방’은 작년에 이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강천뜰부녀회 공부방’은 제2기 회원 8명을 모집해 새로운 꽃차 개발 등을 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련꽃, 금계국, 붓꽃, 천일홍, 맨드라미, 생강나무꽃 등으로 만든 노란, 연두, 주황, 보라, 빨간색의 꽃차가 색과 맛의 향연을 벌였고 회원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 자연스레 시골밥상 뷔페가 마련되었다. 

▲ 전시되어 있는 색색깔을 가진 꽃차들     © 김영경 기자
대순 한마당 팀의 난타를 시작으로 변영수씨의 기타연주, 최연수씨의 무술 시범, ‘톡톡튀는 강천면 노래교실’ 팀의 노래, 나라사랑댄스로 유명한 그린나래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정성영 대표는 “작년에는 씨앗이었다면 씨앗이 어렵게 싹을 틔워 올해에는 새싹의 과정이 되었다”며 “꽃차와 사랑에 빠진 회원들이 꽃차와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소녀로 돌아가 너무 행복해 한다. 다른 공동체와 연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 새로운 일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적금1리에 사는 최미화 회원은 “꽃차를 통해 공감이 이루어지니 항상 즐겁고 회원들도 늘어 신난다”고 했고 원미자 회원은 “시골에서 농사만 짓다보면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없는 꽃차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배우게 돼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해 강천뜰 모임에 대한 회원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천뜰부녀회 공부방은 2년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어르신들과 어린 학생들에게도 꽃차를 소개하는 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회 비장의 카드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 김영경 기자

▲ 꽃차를 시음하는 그린나래 회원들    © 김영경 기자

▲ 축하공연을 한 그린나래 회원들     © 김영경 기자

▲난타 공연을 한 대순한마당     © 김영경 기자

▲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기타 연주를 한 금사면 변영수 주민   © 김영경 기자

▲톡톡튀는 강천면 노래교실 어르신들 공연     © 김영경 기자

▲ 공연이 이루어지는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관객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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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1 [15:2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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