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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의제, 주민 스스로 발굴한다
여주시, 마을활동가 의제 발굴 결과공유회 ‘이야기꽃, 피다’ 진행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10/29 [17:18]
▲ 결과공유회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 김영경 기자

여주시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여주시사회적공동체협의회가 22일 오전 여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9 여주 시군교육지원사업’ 결과 공유회 ’이야기꽃, 피다‘를 진행했다. 
 
2019 여주 시군교육지원사업은 지난 6월 시작해 기초과정 6회, 심화과정 4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조경원 일자리 경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을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제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며 “성장하기 위한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늘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과 공유회는 점동면, 금사면 지역 마을 활동가 50여명이 모여 면별로 2팀으로 나뉘어 1부 워크숍과 2부 공유회 순서로 진행했다. 점동면 마을활동가들은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 해결 방안과 마을 폐교 활성화에 대해, 금사면 활동가들은 이포보 활성화, 행복택시, 하호분교 살리기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점동면 마을 활동가들은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분리수거법 알림지와 동영상 제작을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실천방법으로는 공동으로 진행하는 분리수거 날을 제정하고 분리수거장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자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어 폐교 활성화 방법으로는 폐교 주변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스포츠센터, 아이들 놀이시설, 마을 박물관, 한옥펜션 등으로 활용하자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금사면 2팀 발표자로 나선 이혜옥씨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어야 되는데, 우리의 소원은 행복택시가 되었다”며 “시골 노인들의 이동수단을 위한 여주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사면 마을 활동가들은 행복택시의 대안으로 차량을 가진 주민과 이동수단이 필요한 주민을 연결해 주는 방법과 택시회사와의 업무협약 등을 고민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포보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로 장터를 중심으로 한 각종 공연 및 경관 조성 등이 제시되었고, 하호분교 살리기는 시골 유학생 유입과 아이들을 위한 어르신 재능 기부 등의 의견이 나왔다. 
 
마을공동체 참여주민이 많은 금사면과 점동면을 중심으로 이번에 시범사업을 진행한 여주시는 올 연말 출범이 예정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내년에는 여주시 전체로 마을 의제 발굴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는 금사면 마을 활동가 전신자씨    © 김영경 기자

▲ 참여자들이 쓴 '릴레이 덕담'을 들어보이고 있다    © 김영경 기자

▲ 릴레이 덕담을 하는 금사면 마을 활동가    © 김영경 기자

▲ 릴레이 덕담을 하는 점동면 마을 활동가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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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9 [17:1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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