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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면 현수2리 주민들, 태양광발전시설 허가에 반발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10/25 [23:37]
▲ 현수2리 주민들이 이항진 시장에게 태양광발전시설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여주시 점동면 현수2리 주민들이 주민 동의 없이 진행된 현수리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에 반발하며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수리 태양광발전시설은 현수리 산 3번지 일원 2만3천여㎡ 면적에 조성될 계획으로, ㈜에스디해바라기가 2018년 7월 25일 경기도로부터 전기사업 발전허가를 받았고 2019년 9월 26일 여주시로부터 개발행위허가를 받았다.  
 
이날 마을을 방문한 이항진 시장은 한상철 현수2리 이장 등과 면담을 했던 지난 11일에서야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됐다며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25일 오후 3시 현수2리 마을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마을 방문에는 이항진 시장 외에 박시선 여주시의원, 박덕규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수2리 태양광발전시설을 반대하는 주민 30여 명은 지난 5월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들 도장을 받아 민원을 제기했으나 주민들 모르게 개발행위허가가 났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허가로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며 “2019년 초 조례 개정 전(주민밀접지역 이격거리를 100m에서 500m로 강화)에 허가 신청이 들어왔고 조건부 허가를 내줬다”면서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태양광발전시설 업체 관계자가 주민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등 주민 간 관계를 해치고 있다며 깊은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대현 현수2리 태양광발전시설 반대대책위원장은 “업체가 주민들을 무시하는 것 같다. 업체 관계자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 간 관계도 틀어졌는데, 여주시가 해결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항진 시장은 경기도 허가와 법적인 문제 등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주민 간 분란을 없애기 위한 주민 대표단 구성을 요청했다. 
 
㈜에스디해바라기 업체 관계자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면서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만나가면서 해결하겠다. 마을을 위한 발전기금, 게이트볼 지붕위 태양광발전시설 등도 제안 한 상태”라고 밝혔다. 

▲ 이항진 시장이 태양광발전시설 인접한 곳에 위치한 주택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 김영경 기자

▲ 이항진 시장이 담당 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 이항진 시장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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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5 [23:37]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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