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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농민수당' 쟁점 남긴 채 마무리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9:35]
▲ 제42차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 김영경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유필선)는 10월 17일 10시에 개최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간 열린 제4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예상대로 ‘농민수당 조례안’이 쟁점이 되었다. 김영자 부의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여주시는 경기도 32개 시·군에서 재정 자립도가 28번째임”을 강조해 도비 매칭 주장했고 “도자기 산업, 소상공인, 택시업계 등 모든 종사자도 소중한 시민”이라면서 해당 시민들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지사가 약속한 농민기본소득을 받아 오기 위한 여주시의 노력을 요구했다. 
 
농민수당 지원 조례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도 잇달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종미 의원은 “더 나은 농촌을 재 건설하기 위한 첫걸음이 농민수당”이라고 강조했고 박시선 의원은 “농민수당을 부결시킨 의원들은 농민수당은 찬성한다고 하지만 실상 반대한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한정미 의원은 농민수당 부결의 부당성을 이야기하며 차기 회기 때 ‘농민수당 조례 재상정’을 요청했다. 
 
이날 본회의 방청에는 본회의 시작 전 여주시청 마당에서 약식집회를 한 100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해 농민수당 지원 조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서재호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농민수당은 농민에게 당장의 큰 혜택은 아니지만 지역 농업을 지켜온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의원들도 정당을 떠나 최소한의 혜택인 농민수당을 통과시켜야한다. 농업을 지키자는 여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기여주사랑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5건 조례안, 2건의 동의안, 3건의 의견청취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유필선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농민수당 조례안이 부결돼 농민들이 실망하고 농민단체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러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나온 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했다. 

▲ 임시회 방청을 참여한 농민들이 약식집회를 했다   © 김영경 기자

▲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시의회 방청석을 농민들이 채웠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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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7 [19:35]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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