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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원 35주년 기념세미나 참가
"지방행정의 구체적인 현실에 답을 줄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해야"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19/10/08 [23:51]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원 35주년 기념세미나  © 세종신문


8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원 35주년 기념세미나 토론자로 참가하여 지방행정의 구체적인 현실을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개원 35주년 맞아 기초단체장, 중앙과 지방정부 공무원, 대학교수, 언론인 등 지방행정에 관여하고 있는 각계 인사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 류임철 자치분권정책관, 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 중앙대학교 홍준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여주시 이항진 시장, 서울연구원 서왕진 원장, 강원연구원 육동한 원장, 중앙일보 장세정 논설위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정정화 회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태범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개발과 연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며 “35년의 영광스러운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35년의 역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주제발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35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성과와 현황 그리고 과제를 밝혔다.

▲ 세미나에서 토론을 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 세종신문


전국 지방정부 단체장을 대표해 토론자로 나선 이항진 여주시장은 연구원이 지방행정의 구체적인 현실에 답을 줄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 사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방제하는 과정에 이미 1년 전부터 조짐이 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연구원이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 시장은 또한 지방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럽에는 현재 출생 인구의 50%가 비혼 출생인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비혼 출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방문한 부탄의 사례를 들며 “부탄은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세계 최고로 높은 곳이다. 부탄은 행복지수 연구 자료를 대부분 계량화 하였다. 부탄정부가 국민들이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연구 자료를 계량화 하고 난 후 이뤄 낸 결과는 ‘무상교육’, ‘무상의료’”라고 하였다. 이어서 이 시장은 경제수준이 우리나라의 1/10인 부탄이 이뤄낸 이런 결과는 정부가 계량화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시장의 거침없는 입담과 시민의 생활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느낀 현실성 있는 토론은 세미나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원 35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행사에 참가한 각계의 인사들과 석·박사들이 대부분인 연구원들에게 여주시 행정을 매우 인상 깊게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의 항구적인 정착,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조사,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추진하면서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84년 9월 시·도 지방자치 단체가 함께 발의·출연하여 설립하였다.

▲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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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8 [23:51]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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