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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시장에 나타난 ‘꼬마 보부상’
교육지원청-여주사람들, 어린이 장날 체험활동 진행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9/10/02 [11:51]
▲ 여주한글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장날 체험활동.     © 여주사람들 제공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무빈)이 마을교육공동체 여주사람들(대표 권광선)과 함께 지난 9월 25일 여주한글시장 일원에서 장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장날 체험활동은 지역의 재래시장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장터의 일상을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역사 체험 학습인 ‘여주로 let's go - 꼬마 보부상들의 나들이’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여주에 있었던 12개 나루터를 드나들던 보부상들이 물건과 정보를 교류하던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황포돛배 승선체험, 보부상 모자와 장바구니 만들기, 다문화그림책도서관 토닥토닥에서 전통장날에 대한 그림책을 읽기, 여주시 생활문화전시관 ‘두지’에서 보물찾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만들고 즐기는 체험, 보고 느끼는 체험, 맛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 한글시장에 위치한 다문화그림책도서관 토닥토닥에서 장날 관련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     © 여주사람들 제공
이날 다문화그림책도서관 토닥토닥은 20여 명의 어린이들과 장날의 풍경이 담긴 그림책 ‘청양장(공광규 시/ 한병호 그림/바우솔 펴냄)’과 ‘장날(이서지 화백 풍속 그림책/한솔수북 펴냄)’ 그림책 두 권을 읽고 옛날 장터의 모습 책으로 만나기, 여주생활문화 전시관 ‘두지’에서 그림책으로 읽었던 전통유물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하기, 여주한글시장에서 장을 보는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공부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장날 체험활동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부터 여주교육지원청 산하 유아교육기관 및 타시군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하여 여주한글시장과 연계하는 역사전통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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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2 [11:51]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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