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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도운 농협은행 직원, 경찰서 표창장 수상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9/09/04 [19:54]
▲ 보이스피싱 인출책과 운반책 검거에 도움을 준 농협은행 여주남지점 원대희 수신팀장이 여주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 농협은행 여주남지점 제공

농협은행 여주남지점(지점장 신정섭) 원대희 수신팀장이 현금 1천만원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 B모(여,40)씨를 경찰에 인계, 고객의 자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운반책 검거에도 적극 협조해 여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원 팀장은 표창장 수상과 함께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도 선정되었다.
 
지난 8월 21일 타행에서 제3자가 입금한 1천만원을 창구에서 인출하려는 B모씨를 본 농협은행 여주남지점 창구직원과 원 팀장은 보이스피싱 관련 인출시도라는 것을 직감했다.원 팀장은 B씨를 안심시킨 후 대화를 하면서 여주경찰서로 신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하고 동시에 관련 보이스피싱 운반책 검거에도 적극 협조하였다.
 
인출책 B모씨는 당일 오전에도 관내 타사무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제3자로부터 입금된 1천만원을 본인계좌에서 현금 인출하여 운반책에 전달한 바 있고, 오후에 해당계좌로 2차 인출하기 위해 여주남지점을 방문했던 것이었다.
 
또한 지난 8월 26일 농협은행 여주남지점 박모 주임은 지점을 방문해 지역농협계좌에서 타행으로 2천만원을 송금하려던 인근 직장인 K고객(남, 58세)에게 거래상황을 묻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출사기로 확신, 송금 중이던 거래를 정정 조치하고 고객을 설득해 피해구제조치 신청을 하도록 한 바 있다. 확인해 보니 K고객은 한 달 전부터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았고, 대출 진행과정에서 포인트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카드론으로 2천만원을 받게 한 후 다시 카드론을 선결제 해주겠다하여 타은행 계좌로 입금하던 상황이었다. 피해자 K고객은 핸드폰이 이미 해킹 당해 은행콜센터 전화가 피의자들의 번호로 연결되는 것도 모른 채 안심하고 피의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섭 지점장은 “평소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여주경찰서의 신속한 대응과  창구직원들의 철저한 고객자산 보호 마인드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더불어 고객 한명 한명의 소중한 자산을 철저히 보호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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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4 [19:54]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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