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설] 일어나라! 세종의 후예들이여!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08/22 [11:03]
우리는 일본 경제도발의 본질을 간파하고 반일 행동전에 한 사람과 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본의 아베정부가 대한민국에 경제보복을 감행한 목적은 평화헌법 개정을 통한 군국주의부활과 한반도 재침에 있다. 내부적으로는 일본 우익 결집으로 참의원 선거에 승리하여 아베정부의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하고, 대외적으로는 한일 간의 갈등을 고조시켜 한반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에게 한미일 삼각동맹에서 일본과 한국 중 어디를 우선 선택할 지 결정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한미일 삼각동맹을 통해 동북아에서 패권을 유지할 수 있는 1차 거점은 일본이고, 한국은 중국과 북한을 견제하는 전진기지이다. 실제로 미국은 정치·경제·군사적으로 한국보다 일본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동북아시아는 한미일과 북중러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이념이 대립과 견제를 지속하고 있는 곳이다. 미국에게 있어서 한미일 삼각동맹의 완성은 동북아의 패권을 유지하느냐 못하느냐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군사전략이다.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일본이 한일 간의 갈등을 고조시켜 한미일 삼각동맹을 일시적으로 위태롭게 하여 한반도로 쏠리는 미국의 관심을 일본으로 끌어가려고 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진행된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한 아베는 점진적으로 군대를 보유하려고 할 것이다. 그 과정에 해외 파병이 가능한 수준의 자위대로 만들 수 있도록 미국의 묵인 또는 동의를 이끌어 내는 선에서 한국에 대한 경제도발을 중단하고 한일 간의 갈등을 봉합하려 할 것이다. 미국은 한일 간의 갈등이 봉합되었으니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한일 간에 더 잘 지내야 한다고 하며 한미일 삼각동맹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려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미국이라는 지렛대를 활용해야 한다. 일본을 치기 위해서 미국을 공략해야 한다. 미국의 손으로 일본의 뺨을 때리게 해야 한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을 공략해서 일본의 무모한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배격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 이는 한미일 삼각동맹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미국에게는 압박으로 작용하여 일본의 경제도발을 미국이 제지시키게 할 수 있다. 

아베는 일본군국주의를 부활시켜 한반도를 침략하고 나아가 동북아의 패권국이 되고 세계를 재패하고자 한다. 일본이 이런 허황된 꿈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일본이 한반도를 약탈하거나 침략했을 때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는 역사적 사실 때문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추종자였던 사무라이 군사교관 ‘요시다 쇼인’의 ‘정한론’을 오늘날 일본의 아베가 추앙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우리는 일본 경제도발의 본질을 간파하여 미국을 지렛대로 일본을 제지하고 한미일 공조와 북중러 공조의 틈 사이에서 민족공조를 실현하여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완성해야 한다. 

일본의 경제도발을 분석하는 방법과 입장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일본의 경제도발을 막아내는 행동에는 모두가 하나로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는 누가 뭐래도 세종의 후예들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8/22 [11:03]  최종편집: ⓒ 세종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 여주대교의 아침, 달라진 풍경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여주시, 5급 승진대상자 10명 사전의결 / 세종신문
여주역세권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10월 분양 시작 / 송현아 기자
‘어르신 한 끼 식사’ 사업, ‘공동체 통합형 푸드플랜’으로 가닥 / 송현아·김영경 기자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위한 종교 간 대화, ‘여주에코포럼’ 10월 개최 / 송현아 기자
여강길,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선정… 여주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 / 송현아 기자
[마을탐방] 강천면 새마을부녀회 마을공동체 사업 ‘강천고을 밥향기’ / 김영경 기자
여주시, 2020년 주요 정책사업 방향 제시 / 송현아 기자
여주시민의 날 7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세종신문
북내면 외룡리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주민 반대 확산 / 세종신문
여주 청소년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다수 입상 성과 / 세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