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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가족처럼 스며든 것 같다”
이항진 시장 소통투어 능서면 번도4리 방문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8/15 [22:33]
▲ 번도4리 주민들과 만나고 있는 이항진 시장     © 김영경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4일 능서면 번도4리에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시즌2’ 네 번째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능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열린시장실’을 열고 문화교육국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능서면 기관단체장들과 티타임, 관내 독거노인 두가구를 방문해 위로했고 능서면 우수사업장인 ‘농업회사법인 은성’을 둘러본 뒤 능서면 부녀회원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 이 시장은 ‘능서 기적의 도서관 설계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재)책읽는 사회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능서 기적의 도서관’의 건축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어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와 간담회를 통해 독립운동가 엄항섭 선생 생가 복원, 이포나루터에 항일유적비 세우는 문제를 논의했다. 또 여주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여주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권오도 능서면장과 함께 저녁 7시 30분 능서면 번도4리(이장 이완우)를 방문해 소통투어 시즌2를 이어갔다. 번도4리는 마을 동산이 독모양이고 독을 만들었던 곳이라 옛 지명이 ‘독골’이라고 한다. 전체 주민 250여명 중 65세이상 노인이 65명이고 자체쌀을 생산해 직거래로 파는 것이 주요 수입원이다.
 
오석모 번도4리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수급자 선정이 까다로와 자식들이 있지만 돌보지 못하는 노인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안타깝다”고 노인들의 대한 복지정책이 더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번도4리 주민들은 ▲번도4리~능서면소재지(국도42호선) 인도 설치 ▲번도리 274-1번지 일원 경지정리 구간 배수로 설치 ▲식사 도우미 신청 행정 처리 절차 간소화 ▲버스정류장 스프링클러 설치 ▲인근 돼지 농장 인분냄새 처리 ▲경로당 창문 교체 등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인도와 배수로 설치 요구 장소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고, 나머지는 면사무소에서 민원을 처리하기로 했다. 다른 마을과 다르게 번도4리는 다양한 의견 제출보다는 시장과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번도4리 주민 민학식(67)씨는 “우리 마을이 원체 가족적인 분위기라 시장이 가족처럼 스며든 것 같다”고 말했다. 
 
1받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시즌2는 9월 4일 금사면 주록리에서 이어진다. 

▲ 마을 어른들에게 인사하는 이항진 시장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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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5 [22:33]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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