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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는 9월 ‘곤충페스티벌’ 연다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12:34]
여주시, 신 성장 동력으로 곤충산업 육성 의지 
7월 행정조직 개편 때 <곤충산업팀> 신설해 추진 태세 갖춰 
곤충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곤충산업연구회 구성 등 발빠른 행보 보여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김영경 기자

정부가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곤충산업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가 오는 9월 27, 28일 양일에 걸쳐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주시와 여주곤충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곤충페스티벌은 여주시 곤충산업 선포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곤충페스티벌에서는 살아 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을 체험하는 부스, 살아 있는 나비를 살펴보는 ‘나비생태원’, 곤충으로 만든 제품 판매와 시식 부스 등이 마련될 계획이 다.

여주시는 올해 ‘여주 곤충산업 활성화 연구 용역’을 통해 여주시 곤충산업 현황 파악과 곤충산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잡았다. 지난 7 월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곤충산업팀을 신설해 추진 태세도 갖췄다. 또한 연초 준비모임을 시작했던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가 공식 발족해 힘을 보탰다.   

여주시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태연구소 설립,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물 가공시설, 반려동물 사료 산업 등을 장기 목표로 두고 준비한다. 당면해서는 식용곤충인 굼벵이(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재배농가 육성을 목표로 굼벵이 제품 표준 메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굼벵이의 먹이원을 기능성 물질로 통일해 여주 굼벵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품질을 기반으로 재배 농가를 100여 가구로 확대할 목표를 잡고 있다. 식용곤충으로 각광받고 있는 굼벵이는 인돌알칼로이드와 프로테신 등의 성분을 함유해 혈전질환 치유와 간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시 금사면 소유리에 위치한 농업법인회사 여주곤충나라(주) 최용철 대표는 “곤충산업은 미래형 사업”이라며 “여주시의 곤충산업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곤충생산농가에 대 한 시설비와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곤충 농가 확대를 통해 곤충 산업의 규모를 키우는 방향을 잡고 있는 반면, 곤충 농가는 각 농가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여주시가 곤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농가와의 지속 적인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2013년 ‘식용 곤충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미래 식량난의 대안으로 곤충산업을 지목했고 식용, 환경, 애완 곤충 산업들이 발전하고 있다. 환경 곤충으로는 스티로폼, 비닐을 먹어서 처리하는 ‘꿀벌 부채명 나방’ 애벌레와 음식물 쓰레기 분해 하는 ‘동애등에’ 애벌레 등의 산업화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사육장에서 굼벵이를 살펴보고 있는  농업법인회사 여주곤충나라(주) 최용철 대표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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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3 [12:34]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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