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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장애인 이동 제약 많아...도시기반시설 개선 갈길 멀어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간담회 진행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7/16 [18:26]
▲ 장애인 이동 불편사항과 관련해 도시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 김영경 기자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조정오, 이하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여주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편의시설기술센터와 여주시 회계과, 사회복지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 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의 이동과 관련해서 불편한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보고와 개선여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조 센터장은 ▲상리 강변로 부근 인도 위 라바콘(고깔모양 도로 안전용품)과 의자를 앙카볼트로 고정한 사례 ▲여흥주택 부근 인도 가운데에 설치한 전봇대 문제 ▲폭이 30cm도 안되는 오학동 축협하나로마트 앞 인도  ▲오학동 남강모텔 앞 인도 턱이 높아 휠체어가 진입하지 못하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조정오 센터장은 “소개한 사진은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잘못된 도시기반 시설은 장애인의 목숨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마저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준공이 나지 않은 시설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인도로 진입하는 턱이 높은 곳과 축협하나로마트의 인도 등은 연말에 예산을 확보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과 엄기용 도로관리팀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배운 것이 많다. 시내 전체를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살펴 보겠다”면서 “사회복지과가 총괄해 필요한 부분을 협조요청하고 제도 개선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센터장은 “여주시의 교통약자이동지원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에 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화연결이 힘들다”며 타 지역처럼 전화를 한 순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했다. 조 센터장은 12개 읍·면·동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통해 장애인 화장실 부족 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유현분 장애인복지팀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에 대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고, 조정오 센터장은 “여주시가 복지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불편하고 어려운 지점이 있더라도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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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18:26]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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