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보 해체 반대 추진위,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공개사과 요구
반대추진위, 공무원의 집회 방해공작 진상조사하라 공문 보내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07/11 [20:07]
지난 9일 ‘여주시 보 해체 반대 추진위’(이하 반대추진위)가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공무원의 여주시 3개보(이포, 여주, 강천) 해체 반대집회 방해 시도에 대한 진상조사 및 관련자 처벌, 그리고 이항진 여주시장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주시 3개보 해체 반대 집회가 열리기 전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마을 이장들에게 집회 참여시 준공무원으로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사실이 있다. 그 과정에 읍·면·동장들의 단톡방에 A 씨가 ‘이장들에게 개별 전화해서 000과 000을 제외하고 전원 집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답변을 받았습니다’라고 올린 문구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반대추진위는 9일 공문을 등기 발송했고 10일 여주시 감사법무담당관실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대추진위는 공문을 통해 지난 6월 30일 여주시청 앞에서 열린 여주3개보 해체 반대 집회에 대한 여주시청 공무원의 조직적인 방해 시도가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고 밝혔다. 반대추진위는 이어서 보 해체 반대집회는 여주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낀 여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없는 순수한 집회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여주시장은 순수한 여주시민들의 자유의사표현에 정치적 집회라는 누명을 씌우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방해공작을 하였다며 유감을 표현하였다.

이에 대해 반대추진위는 여주시 자체적으로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실시하여 관련 공무원들을 처벌할 것과 기자회견 등을 통한 이항진 여주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하였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납득할 만한 수준의 진상조사 및 관련자 처벌이 없거나 여주시장의 공개사과가 없을 경우 반대추진위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한 심각한 위법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대추진위 박광석 공동위원장은 “여주의 3개 보로 여주시민은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하며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시장에게 옳은 말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정당한 집회를 방해하고 있으니 이걸 어떻게 용납하느냐”며 여주시를 지탄하였다.

시장 공개사과 요구에 대한 여주시의 대응에 따라 반대추진위의 추후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여 여주시가 어떤 대응을 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7/11 [20:07]  최종편집: ⓒ 세종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 여주대교의 아침, 달라진 풍경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여주에서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손길 이어져 / 송현아 기자
‘갈 곳 없는 여주지역 청소년’, 문화공간 마련 위한 집담회 열려 / 송현아, 김영경기자
여주·양평 지역신문 3사, 총선보도 업무협약 체결 / 송현아 기자
여주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 내년 상반기 공급 / 세종신문
[마을탐방] 오학동 ‘몸펴기 생활운동’ / 김영경 기자
시골 작은학교 송촌초, 미래형 학교로 새단장 / 김영경 기자
‘작은 학교 살리기’에 온 마을이 나섰다 / 송현아 기자
여주 여성단체 회원들, 돼지열병 거점소독 자원봉사 진행 / 송현아 기자
다가오는 정치의 계절, 시민이 ‘주인’으로 우뚝 서야 / 세종신문
여주 장안보건진료소, 삼합1리 ‘건강축제’ 열어 / 김영경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