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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군단, 점동면 사곡리 도하훈련장 부지매입 관련 주민간담회 진행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7/11 [19:59]
▲7군단이 사곡리 매입부지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 김영경 기자
 
7군단은 11일 오전 점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하훈련 장갑차 대기장으로 쓰일 사곡리 부지매입과 관련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 도하훈련장 장갑차 대기장소로 매입될 부지는 사곡리 86-5번지 일원 4필지 4만6천여㎡이다.
 
이날 간담회는 김용수 점동면장, 7군단 지호경 중령, 여주시와 국방부 관계자 외에 장갑차 훈련장 이동로에 속해 있는 사곡리, 장안리, 삼합리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7군단은 부지매입 대상 4필지 중 1필지(1만2천여㎡)를 매입했다고 밝히면서 남한강 점동면구간에서 도하훈련을 하는 장갑차 대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군단은 훈련할 때 발생하는 교통 혼잡, 사유지 점유 등과 같은 민원해결 차원으로 부지를 매입 했고, 사곡리 대기장 부지는 군시설물 설치 계획이 없어 군사보호구역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사보호구역이 되면 인근 부동산에 대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지만 군시설물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 된다. 
 
사곡리 주민은 “사유지 사용에 제약이 있는 군사보호구역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문서화하고 공증을 받자”라고 요구했고, 삼합1리 주민은 “훈련을 할 때 장갑차들이 마을 가운데를 지나가 진동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부지 매입 전에 우회도로 설치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부터 해결해야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7군단 상급부서인 지상군작전사령부와 경기도로 구성되는 군관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사곡리 대기장 부지에서 남한강 도하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우회도로 건설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지상군작전사령부는 우회도로 건설 안건을 9월 군관협의회에 다시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사보호구역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법무팀에 확인후 군단장 결재를 통해 공증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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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19:59]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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