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소식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취임 1주년 이항진 시장, 언론인 간담회서 주요 현안 입장 밝혀
“현장 속으로 더 많이 들어가 시민과 소통하겠다”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19/07/03 [09:06]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항진 시장 발언]

“보통·초현 준설토 적치장 원상복구, 법적 책임 없고 도덕적 책임만 남아”
“‘어르신 한 끼 식사’는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작”
“하리 제일시장, 여주시가 매수 하겠다”
“여주보 위에 트램 구상하고 있는데 보 철거에 대한 입장 밝히라고 한다”
“‘대교’는 불가능. ‘인도교’는 준설토 판 돈으로 건설할 수 있다”

▲ 이항진 여주시장이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 세종신문

이항진 여주시장은 2일 오후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 3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남은 3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이항진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영상으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기자들의 질문에 이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소통투어에 시의회 의장과 같이 다닐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질문이 나왔다.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버스노선 변경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검토 하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시장은 기존의 노선에서 25~30%가 사라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시작한 사업인데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예산지원은 거의 없고 여주시가 직접 시민들과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년 수준의 지원을 유지하고 마을별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는 등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보통·초현준설토적치장 하자보수 공사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는 ‘복구’의 개념을 설정하는 것이 문제라며 주민들이 2년 전 이미 좋다고 싸인을 했는데 이제 와서 다시 문제를 제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상복구공사에 대한 법률적인 책임은 이전 집행부에 있고 도덕적 책임만 남았다며 현재도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하였다. 

이항진 시장이 ‘소통투어’를 하며 마을 주민들과 약속하고 있는 ‘어르신 한 끼(세상이 행복한 한 끼)’ 제공의 현실성이 떨어지고 구체적인 계획도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마을 어르신들 대부분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예산이라도 써야지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을의 어르신들이 가난, 질병, 외로움, 할 일이 없는 네 가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세상이 행복한 한 끼’라고 생각한다며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니 추후 기회가 되면 발표하겠다고 하였다. 

4대강 보 철거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공론화’ 해서 그 결과에 따라 여주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하겠다고 하였다. 여주시의 장기 발전을 구상하면서 여주보 위로 트램(노면전차)이 다닐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주시 3개 보 철거문제와 관련해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시장의 지위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 시장은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는 것으로 가정하고 그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지적하면서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고 하였다. 

현재 타당성 설계 중에 있는 인도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1,300억 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되는 대교 건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이러한 조건에서 어떻게 하면 지역을 활성화 시킬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인도교를 설치하게 되면 여주시비가 아니라 준설토를 판 돈으로 건설할 수 있고 오학동 주민들도 여러 번의 간담회를 통해 설명해 원만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리 제일시장을 여주시가 매수하는데 제도적인 근거는 무엇이며 상인 개인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주시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매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특혜는 없다고 하였다. 하리 제일시장 문제는 매우 복잡한데 행정은 이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라고 하며 제일시장은 이대로 방치하면 큰일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라도 행정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3년의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더 현장 속으로’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발끝은 여주에 시선은 세계로’를 기치로 내걸고 여주시를 이끌어가겠다고 하였다. ‘모든 것이 풍족하고 공동체가 살아있는 지속가능한 여주시’를 꿈꾸며 저출생 문제는 학교복합화 정책으로 해결하고, 고령화 문제는 ‘세상이 행복한 한 끼’로 실마리를 찾고, 지역현안이 되고 있는 강천SRF 발전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여주시의 구조적인 면에서는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압축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중앙동, 여흥동, 오학동, 가남읍에 여주시민 66%가 살고 있는데 점동면을 모델로 삼아 나머지 8개 면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 시장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혼자 해결하기 어렵지만 12만 시민들의 말 속에서 지혜를 얻고 그 동력으로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이 시장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언론인과 간담회를 자주 갖겠다는 약속으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7/03 [09:06]  최종편집: ⓒ 세종신문
 
프렌들리 19/07/03 [09:37] 수정 삭제  
  언론인과의간담회가 있었군요. 시장님이 언급하신 현안들을 남은 임기동안에 잘 마무리하셔서 좋은성과를 내셨으면 합니다.
서문인 19/07/06 [19:10] 수정 삭제  
  ★전두환 성접대 살해사건 공개★ 신탄진 침례교회 여신도 두명을 전두환이 권총으로 살해한 사건의 내용입니다 https://m.blog.naver.com/sumunin2003/221563117389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 여주대교의 아침, 달라진 풍경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여주에도 ‘블랙아이스’ 주의보...가남 하귀교차로 3중, 4중 추돌 잇따라 / 김영경 기자
‘농민수당 지원조례안’ 만장일치 가결, 남은 과제는? / 송현아 기자
시각장애인들이 마음으로 찍은 사진, 전시회로 결실 / 김영경 기자
[신철희 정치칼럼] 공화주의 정치와 민생 / 신철희
여주시, 출렁다리~세종대교 구간 ‘걷기 좋은 도시’로 개발한다 / 이재춘 기자
한유진 전 청와대 행정관, 총선 출마 선언… "새로운 여주 양평 만들겠다" / 송현아 기자
여주시체육회 민간 회장 선거, 설명회 진행으로 본격화 / 이재춘 기자
능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제2회 사랑나눔 축제 열어 / 김영경 기자
사람만 바뀐다고 정치가 변할까? / 세종신문
“웃음과 선(善)은 계속 전파되는 힘을 가졌다” / 송현아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