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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언어, 세종에게 배운다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 세종탄신 622주년 문회개최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19/05/17 [15:30]
▲ 문회(文會)에서 기념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여주대 박현모 교수.     © 세종신문

17일 오전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는 세종대왕 탄신 622주년을 맞아 '리더의 언어 세종에게 배운다'는 주제로 실록학교 세번째 문회를 개최하였다.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와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은 2005년 시민들과 함께 실록을 공부하는 '제1기 실록학교'를 개강하여 2018년까지 2,6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다. 이 실록학교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2017년 부터 5월 세종대왕 탄신일에 즈음하여 '실록학교 문회(文會)'를 열어 왔고 올해 세번째 문회를 개최했다.

실록학교 세번째 문회(文會)는 1부 만남, 2부 배움, 3부 친교 순서로 진행하였다. 1부 만남 시간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한 실록학교 사진을 감상하고, 초대회장인 김광옥 수원대 명예교수의 환영사와 여주대 박현모 교수의 '세종에게 배우는 리더의 언어'라는 주제의 기념강연이 있었다. 2부 배움의 시간에는 세종리더십연구소 송재현 연구위원의 사회로 이찬희 연구위원, 이재분 소장, 김갑성 연구위원, 중앙대 김선미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였다. 점심식사 후 3부 친교시간에는 여강길을 걸으며 옛 인문 거장들의 풍류와 정취를 나누었다.

문회 초대회장인 김광옥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나는 죽기 전까지 세종의 말씀을 알리겠다"고 하며 "통유(通儒)는 학문과 기술을 함께 아우르는 것이다. 자기 삶의 중심을 가지고 옆으로 통하는 '통유의 길'에 함께 한 발자국 더 내디딛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여주대 박현모 교수는 기념강연에서 "실록에 따르면 사람은 마음을 수고롭게 하는 사람이 있고 몸을 수고롭게 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수고롭게 하는 사람은 오늘날의 리더인데 이 사람들은 특히 말을 잘해야 한다"며 세종실록에 실려 있는 리더의 언어 구사력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박 교수는 강의를 마치며 '부디 자세히 듣고 익히 살핀 다음 말하라'고 한 세종실록 내용을 강조하였다.

세종대왕 탄신 622돌을 맞아 여주대에 여러 석학들이 모여 '세종을 배우는 사람'이라는 의미있는 모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 모임을 계기로 세종 관련 다양한 학술모임이 열리기를 희망하였다. 

▲ 리더의 언어에 대한 세종의 말씀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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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7 [15:30]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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