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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불기 2563년 봉축법요식 봉행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5/13 [11:20]
▲신륵사 봉축법요식에 1,000명 불자들이 모였다.     © 김영경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지난 12일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주지 법성스님) 극락보전에서 열렸다. 

이날 신륵사 일주문에는 ‘마음에 자비를, 세상에 평화를’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붙고, 극락보전 앞마당에는 불자들의 소원이 담긴 연등이 가득했다. 

봉축행사에는 신륵사 주지 법성스님, 이항진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불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도량결계로 시작해 한복을 예쁘게 입은 화동들이 꽃잎을 뿌리며 내빈이 입장한 후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낭독, 찬불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 도량결계를 시연하는 화동들   © 김영경 기자

▲ 도량결계를 시연하는 화동들    © 김영경 기자
 
이항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2563년 전에 오신 부처님은 여기 계시는 여러분의 모습으로 왔을 것이다.”라면서 “평화롭게 살려는 대중이 자비의 마음으로 가득 찬 부처님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람이 행복한 여주를 위해 정치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성월 큰스님으로부터 정치 잘 하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정치현실이 양극단으로 치닫고 국론을 분열시켜 부끄럽다. 부처님이 다시 오신 오늘, 자비의 힘으로 화합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봉축사를 하는 법성스님    © 김영경 기자
 
신륵사 법성 주지스님은 대독한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세간을 향해 등불을 켠 것은 개인의 안심보다는 대중의 안락이 더 귀중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고 하면서 “평화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 온 우리 민족은 만년 정토를 위해 화합이라는 백만 등불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법요식이 끝난 후에는 관불의식(어린부처상을 목욕시키는 의식)에 참여하려는 사람들과 극락보전 부처님께 절을 하려는 불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 육법공양을 시연하는 불자들     © 김영경 기자

▲ 관불의식을 진행하는 스님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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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3 [11:20]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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