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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나무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04/12 [10:49]
▲ 숀 탠 글. 그림/ 김경연 옮김/ 풀빛     


‘세상은 귀머거리 기계’
작가는 우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꼭꼭 숨기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물론 나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
그리고 묻는다.
왜 모두가 섬으로 살아가고 있냐고,
왜 나무를 심지 않느냐고.
삶은 공허할 수도 있고, 고통일 수도 있지만 그건 우리가 가진 많고 많은 이야기 중에 아주 작은 잎사귀 하나 일 뿐이라고. 
숀탠의 글은 간결하다.
그림은 아주 상징적이다.
그러나 그 간결함과 상징이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아주 가까이 마주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작지 않은 판형도 시원함을 더해준다.
책을 덮을 때쯤 작가는 다시한번 우리의 눈을 깊이 들여다보며 말한다.
‘지금 당신의 빨간나무는 잘 자라고 있나요!’ 

책배여강 임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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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2 [10:49]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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