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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의 성공을 바란다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04/11 [14:26]
능서면 신지3리 마을기업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이 준공식을 가졌다. 

신지3리 주민 5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은 세종대왕릉역 인근에 자리를 잡고 전통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여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결합하여 판매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이 여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결합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좋은 간장과 된장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좋은 제품만으로 경쟁력을 다 채울 수 없다. 마을과 사람과 상품이 어우러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마케팅에 결합해야 한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건물 주변을 가득채운 장독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 세종대왕릉역과 연결하여 관광객들이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차를 마시며 쉬었다갈 수 있도록 하면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은 여주의 명소가 될 것이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을 성공시켜 마을기업 성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한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은 무엇보다 여주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다. 여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농민들이 차지하는 인구 비율이 높고 쌀과 고구마를 비롯한 전통 먹거리가 유명한 곳이다. 이런 특성을 잘 살리고 신지리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낸다면 수도권 고객의 시선을 여주로 끌 수 있다. 

다음으로 ‘세종’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 협동조합의 이름은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이지만 상품명은 ‘세종’을 브랜드로 좀 더 친근하고 근사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궁리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여주는 세종을 브랜드로 한 상품을 다양하게 많이 만들어야 한다. 

다음으로 경강선을 활용하면 수도권의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경강선은 서울 종로에서 여주까지 올 수 있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특히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는 어르신들과 전통체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경강선을 이용하여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경강선은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을 세계로 연결시켜 줄 것이다. 

다음으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여주를 찾는 사람들이 세종대왕릉역을 지나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의 풍경에 이끌려 조합을 찾게 되고 이들이 여주의 다른 곳도 관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주의 모든 자연과 사람과 자원들이 하나로 융화되어야 한다. 

이 모든 가능성이 현실로 되기 위해서는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신바람이 나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여주시와 능서면이 잘 도와주어야 한다. 

오늘 정부와 지자체는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과 같은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부 사업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정책자금만 믿고 뛰어 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마을기업이 성공하는 사례도 많이 나오고 있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의 성공은 꿈을 꾸고 새롭게 도전하는 마을기업들에게 강한 동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여주시 발전의 새로운 축을 형성할 수 있다.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은 ‘공유경제’인 여주 4차 산업의 이정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여주시민 모두가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의 성공을 성원하고 후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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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1 [14:26]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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