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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받습니다] 능서면 출생 입양인, 친아버지 찾기 나서
아버지 이름 모르고 부모님 혼인기록도 없어 취재 난항… 시민 제보 절실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4/02 [11:02]
지난 3월 28일 오마이뉴스는 40대 미국 입양인 윤케티 씨가 친아버지를 찾는다는 사연을 기사로 올렸다. 윤케티 씨는 1973년 능서면에서 태어나 1974년 돌 무렵 입양을 가면서 친부모와 헤어졌다. 친어머니 윤정주 씨는 2008년 사망했고, 친아버지는 이름조차 모르는 상황이다. 현재 단서는 입양당시 서류에 적혀있던 등록기준지가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번도리 918번지’라는 것과 아버지와 함께 찍은 옛날 사진 2장이 전부다.

▲ 1973년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현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거주 중인 윤케티씨가 아버지를 찾고 있다. © 제공 윤케티

본지가 윤케티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능서면주민센터를 찾아가 문의한 결과, 친어머니 윤정주 씨는 1940년 일본 동경 출생이고 1970년 뒤늦게 한국 호적을 취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호주는 윤정주 씨로 되어있고 혼인신고 기록이 없어 서류상으로 친아버지의 흔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본지 기자가 직접 번도5리 주민들을 찾아가 탐문해 봤지만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다. 본두5리에 윤 씨 일가가 있는지도 문의했으나 해당 동네에는 윤 씨가 살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윤케티 씨가 태어난 70년대 당시에는 번도5리 마을 맞은편에 미군부대가 있어 잠깐 머물다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능서면주민센터 관계자는 “윤케티 씨가 서류상으로 가족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친어머니 윤정주 씨의 삶을 추적하는 방법뿐이다. 그나마도 윤케티 씨가 직접 주민등록말소자 초본을 발급받아 확인해야 하나 그 정보로 친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지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사정 상 2년간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윤케티 씨는 그 사이 연로한 친아버지를 영원히 뵙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1970년대 초 여주 능서면에서 태어난 사진 속의 주인공, 윤케티 씨의 친아버지를 기억하고 있는 여주시민의 제보를 기다린다. (제보전화 : 031-884-7400~2)

윤케티 씨 사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오마이뉴스 해당 기사(바로가기)를 참조하면 된다.

▲ 1973년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현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거주 중인 윤케티씨가 아버지를 찾고 있다. © 제공 윤케티

▲  1973년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현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거주 중인 윤케티씨.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두자녀의 어머니가 되었다. © 제공 윤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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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2 [11:02]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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