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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본격 소통행보 나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 ‘열린시장실’ 운영 등에 시민 호응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9/03/13 [13:52]
이항진 여주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연초 12개 읍면동을 다니며 ‘민선7기 시정공유의 장’을 진행한 데 이어 당시 민원이 제기되었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지난 3월 6일 가남읍 대신3리를 시작으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2일 첫 ‘열린시장실’ 운영을 통해 고충민원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항진 여주시장이 가남읍 대신3리 마을회관에서 1받2일 소통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여주시
 
‘1박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는 이항진 시장이 매주 수요일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자유롭고 격의 없이 크고 작은 마을의 일들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이다. 지난 6일 가남읍 대신3리에서는 마을 방범문제, 상수도 문제 등이 논의되었다.
 
‘열린시장실’은 고충민원 상담을 통해 제기된 민원 중 여주시 전체 발전에 해당하거나 공익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선별해 민원인과 시장, 해당부서 책임자가 함께 논의하고 현장방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처음 진행된 열린시장실에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교육 시설 확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 시장은 신설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지원 요청 문제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설치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계획으로는 월 2회 시장의 일정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이항진 여주시장이 '열린시장실'에서 민원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여주시

이 시장은 열린시장실 진행 후 “시장은 시의 일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법 규정과 시민 편의, 공익과 사익, 해결이 된다 안된다의 이분법적 언쟁을 떠나 서로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 시장의 소통행보에 시민들은 일단 환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의 소통행보가 모든 문제의 해법을 내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시작이 반’인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더 두고 봐야 알겠다는 입장도 있다. 대부분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이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다 보니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이 시장의 적극적인 소통행보가 갈등과 분쟁, 고충을 해결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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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3 [13:52]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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