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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주시-도예인, 3자 소통 간담회 진행
여주 도예인들, “여주시립미술관 사업 반환 등에 도예인 의견 수렴해야”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17:30]
▲ 경기도-여주시-지역 도예인 삼자 소통 간담회 현장    © 김영경 기자 

경기도와 여주시가 지역 도예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도예사업과 관련한 핵심 사안들이 이미 절차에 들어가 간담회 취지가 무색하게 되었다. 
 
11일 오후 2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조경원 여주시 지역경제과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한정미 시의원 등과 도예인 10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 참여한 도예인들은 도자재단에서 운영하는 반달 미술관과 인근 시설을 여주시가 인수하는 문제와 여주시립미술관 사업 반환 문제에 대해 이견을 제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예숙 전 여주도자기협동조합장은 “전시공간이 없는 여주는 미술관이 매우 절실하다.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사업을 반납하고 나면 언제 다시 미술관 사업을 할 수 있나?”라며 안타까워 했다.
 
간담회 참석한 또 다른 도예인은 “도자재단에서 잘 운영하던 도자기 만들기 체험사업을 여주시에서 받아서 어떻게 되었나? 여주를 떠나 이천에서 자리 잡고 있다”면서“도자재단 사업을 여주시에서 받으면 여주시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게 될 뿐 아니라 도자기 만들기 체험사업의 전철을 밟을까 걱정 된다”고 했다.  
 
이에 조경원 지역경제과장은 도자재단 시설 인수는 구체적인 계획이 잡혀 있지 않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 단계이므로 도예인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주시립미술관 사업은 종합예술관으로 전환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엄재섭 한국도자재단 전략사업본부장은 2019 도자재단 주요사업으로 △2019년 도자지원 프로젝트 추진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 △제31회 여주도자기 축제 지원 사업 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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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2 [17:30]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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