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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밸리그룹, 여주민들레학교에 1천만원 후원
김영자 부의장 적극 주선… '학교 지속 위한 방법 찾자' 한 목소리
 
송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9/02/21 [18:38]
운영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여주민들레학교가 귀한 성금을 받게 됐다. 
 
2011년부터 매년 여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온 썬밸리그룹(회장 이신근)이 올해는 여주민들레학교에 성금을 기부하기로 해 학교 임대료와 운영비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여주민들레학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썬밸리그룹이 여주민들레학교에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영자 부의장, 김진명 교장, 이창기 대표.   ⓒ 세종신문
 
지난 2월 21일 오전 11시 썬밸리CC 이창기 대표는 여주시 점동면 뇌곡분교에 위치한 여주민들레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부적응 학생 위탁교육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여주민들레학교 김진명 교장,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탁옥남 여주민들레학교 이사장과 김미선 이사(여주지역자활센터 실장), 여주시청 최희수 복지정책과장, 김병선 무한돌봄팀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기 대표는 김진명 여주민들레학교 교장으로부터 학교 운영 상황을 상세히 듣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제2대 여주군의회 의장 출신인 이 대표는 “민들레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려면 여주시와 교육지원청의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여주민들레학교를 방문한 썬밸리CC 이창기 대표와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이 김진명 교장으로부터 학교 현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 세종신문

이번 성금 기부를 적극 주선한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은 썬밸리그룹 측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학교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는 민들레학교 같은 곳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자 부의장은 지난해에도 후원자 이수연 씨를 주선해 주는 등 여주민들레학교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수연 씨는 800만원의 후원금과 더불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학교에 방문하는 등 민들레학교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등학교에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을 맡아 장기 특성화교육을 진행한 후 원래 학교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여주민들레학교는 학교밖청소년시설도 아니고 공교육기관도 아니다보니 현행법상 지원금과 수업료를 모두 받기 어려워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는 지원을 받고 있지만 시설관리와 임대료, 운영비, 강사비 이외의 인건비는 모두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주 일진들의 대부’라 불리는 김진명 교장은 여주민들레학교가 아이들을 잘 가르쳐 학교로 돌려보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 의회가 함께 방법을 찾아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대안교육위탁기관 여주민들레학교(☎031-881-0875)로 문의하면 된다.

▲ 썬밸리그룹이 여주민들레학교에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미선 이사, 탁옥남 이사장, 김영자 부의장, 이창기 대표, 김진명 교장, 최희수 복지정책과장, 김병선 무한돌봄팀장.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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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1 [18:3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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