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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2통 마을회관 화재로 전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대응으로 피해 줄여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19/02/18 [17:15]
▲ 화재로 전소된 오학2통 마을회관, 경로당     © 세종신문


18일 오전 11시 5분경 여주시 도예로에 위치한 오학2통 마을회관에 화재가 발생해 마을회관이 전소되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재를 처음 목격해 119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한 ‘오학철물’ 주인의 말에 따르면, 11시 5분경에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이 연기가 난다고 알려 주어 확인해 보니 오학2통 마을회관에서 시커먼 연기가 올라왔다고 한다.

오학철물 주인은 “가게에 찾아 온 젊은 손님들이 화재 당시 경로당에 있던 할머니를 대피시키고, 회관에 부착된 가스통도 직접 떼어냈다”며 “소방차가 출동하고 바로 진화를 했는데도 마을회관이 모두 타버렸다. 젊은 사람들이 신속하게 대처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더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마을회관 옆 2층 집 주인은 “화재가 우리 집과 반대편 창고에 옮겨 붙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였다.

소방당국에 확인한 결과 화재 원인은 음식물 조리 시 부주의에 따른 화재로 추정되며, 피해규모는 마을회관 118.4㎡를 전부 태워 약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화재 현장에서 화재집압을 지켜보며 후속 대응을 지휘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 여주시 제공


한편, 이항진 여주시장은 화재발생 사실을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나가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경로당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과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경로당이 전반적으로 노후화 돼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경로당 시설개선 대책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날 화재 진화와 동시에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일과를 보내며 전열기구 및 가스 등을 사용하며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위에서 바라본 오학2통 마을회관 화재 현장 사진     © 세종신문
▲ 시커멓게 그을린 마을회관 및 경로당 현판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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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8 [17:15]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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