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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02/11 [13:08]
▲ 남찬숙 / 미세기 / 2017     


자신의 모순을 발견할 때 


왕따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주인공 서원이 혼자 되었을 때 혼자인 민지가 보입니다. 서원엄마는 민지가 어떤 아이인지 평가하려고 하고 민지는 어른들은 자신을 싫어한다고 걱정합니다. 서원은 엄마와 민지를 통해 자신이 민지에게 다가가기 전에 이런저런 거리를 쟀던 모습을 떠올립니다. 자신의 모순을 발견하고 변화를 결심하는 것, 그것이 성장입니다.  
 
(89쪽) “엄마들은 우리 아파트 사는 애들을 꺼리는 것 같아. 임대 아파트라 가난한 사람들만 사는 데니까. 게다가 난 엄마, 아빠와 따로 살고…. 할머니랑만 산다고 하면 부모님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러고는 나를 대하는 눈빛이 달라졌거든.”
민지의 말을 듣고 나는 또 한 번 속으로 뜨끔했다. 이번에는 엄마가 아니라 나 때문이었다. 민지가 하는 이야기는 엄마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나도, 그리고 아이들도 종종 그런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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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1 [13:08]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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