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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봉사단, 설음식 만들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
설날 앞두고 여주시 곳곳에서 훈훈한 인정 넘쳐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19/01/31 [11:39]
▲ 동태전을 굽고 있는 한마음 봉사단원들     © 세종신문


31일 오전 북내면 행복센터에는 한마음 봉사단원 20여 명이 모여 설음식을 만들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행복센터 1층 식당 홀에서는 봉사단원들이 산적꼬치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주방에서는 동태전을 굽고 불고기를 만들고 있었다. 한마음 봉사단이 만든 설음식은 쌀, 떡국 떡과 함께 북내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5가구에 전달 된다.

한마음 봉사단은 매월 1회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설날을 앞두고 설음식을 준비하였다. 당우리에 사는 한마음 봉사단 박명순(72) 회장은 “한마음 봉사단은 역사가 20년이 넘는다”고 하면서 “밑반찬을 전달하면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손을 잡고 계속 인사를 하는데 그럴 때는 정말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신접2리에는 100살 넘은 할머니가 중풍 든 아들을 뒷바라지하며 살고 있었는데 얼마 전 할머니가 넘어져 팔을 다쳐 두 아들과 함께 노인병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하며 박명순 회장은 못내 안타까워하였다.

한마음 봉사단이 매월 준비하는 반찬봉사 비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나오는 지원금과 후원금을 가지고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병옥 위원장은 “북내면에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며 “주암리에는 시각장애를 가진 어머니가 어렸을 때 사고로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하는 아들을 돌보는 집이 있는데 봄이 오면 그 집 재래식 화장실을 실내 현대식 화장실로 바꿔줄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설날을 앞두고 여주시내 대부분의 읍·면·동에서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설음식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있다.

▲ 산적꼬치를 준비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한마음 봉사단원들     © 세종신문

▲ 설음식과 함께 전달될 여주쌀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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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1 [11:39]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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